2찍들의 구역질의 굥정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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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한국풀브라이트동문회 회장 재직 당시 딸이 2년간 1억원에 이르는 풀브라이트재단 장학금을 수령해 ‘아빠 찬스’ 논란이 인 가운데 김 후보자의 아들도 풀브라이트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 김 후보자 본인은 물론 배우자와 두 자녀 모두 재단 장학금을 수령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장학생 선발 과정에서의 특혜 의혹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경향신문 취재에 따르면 김 후보자의 아들 김모씨(30)는 김 후보자가 한미교육문화재단(KFF)의 감사를 맡았던 2016년 학비와 생활비, 가족수당, 왕복 국제항공권 등이 포함된 풀브라이트재단 장학금을 받았다. 풀브라이트재단 장학생은 1년간 최대 5000만원에 이르는 기관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2016년은 김 후보자가 풀브라이트 동문회장에서 퇴임한 이듬해로, 한미교육문화재단은 풀브라이트 동문회가 주축이 돼 만든 비영리 재단이다.
아들 김씨는 김 후보자가 한국외대 총장이던 2016년 2월 한국외대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같은 해 미국 컬럼비아대에 입학해 2018년까지 사회과학대학 석사과정을 밟았다. 이후 미국 로체스터 대학에 진학했으며, 2020년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고 졸업했다. 사정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풀브라이트재단 장학금을 딸만 받은 것으로 되어있는데 아들도 장학금을 받았다. 부인, 본인을 포함해 온 가족이 받은 것”이라며 “당시 한미교육위원단 심재옥 단장과 김인철 총장이 긴밀한 관계에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김 후보자의 딸(32)은 2014년부터 코넬대 석사 과정에 재학하면서 2년간 풀브라이트재단 장학금을 수령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당시 김 후보자는 풀브라이트 동문회장을 맡았다. 딸은 2014년 2월 이화여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해 8월 코넬대에 입학해 2016년까지 응용경제 석사과정을 밟았다. 김씨의 영어 학위 논문 ‘감사 인사(Acknowledgements)’ 부분에는 풀브라이트재단 장학생으로 선정된 데 대해 “특별히 감사드린다”는 내용이 적혔다.
김 후보자는 2012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풀브라이트 동문회장을 역임했으며, 한미교육문화재단의 감사는 2009~2011년, 2014~2018년 두 차례 맡았다. 김 후보자의 두 자녀가 풀브라이트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되던 해에는 ‘블라인드 평갗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풀브라이트재단 장학생은 매년 20∼30명 정도 선발되며, 국내 석·박사 지망생 사이에선 장학생으로 뽑힌 자체가 ‘스펙’으로 통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1년 최대 5천만원 지원 2년간 지원 했다고 하니 장학금 1억 이네요 ㅎㄷㄷ ㅋㅋㅋㅋㅋㅋㅋ
미쳤네요 참고로 김 후보자는 풀브라이트 동문회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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