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비슷한 일이 있어 글 올립니다 .재작년 추석에 큰아버지댁에 인사차 방문 했었는데 저와 저희 아버지가 방문 했었습니다. 당연히 큰집에는 사촌형님 사촌 여동생3명이 있었구요 결혼은 사촌 형님과 바로 밑 여동생만 결혼했습니다.
사촌형님은 저보다 두살 위시고 여동생 남편은 사촌 형님과 동갑 입니다. 문제는 제가 방문했을때 여동생 남편이 "자네왔는가?"하길래 "제가 손윗사람이니 오셨습니까?"하라고 말하고 사적으로 만날땐 그래도 제가 이해 하지만 집안 어르신 있을때 존칭하라고 했습니다
문제는 이사람이 안색이 변하더만 점심때까지 뚱한 표정으로 있었습니다. 사촌여동생이 왜그러냐고 물어보니 오전에 있었던 일을 얘기한 모양입니다. 한참 점심을 먹고 있는데 여동생이 저한테 자기 남편한테 버릇없이 굴었다고 자기 남편이 나이가 더 많으니 예의를 갖추라고 쏘아 붙인 겁니다. 문제는 큰아버지와 고모부 고모님등 어르신이 식사 하시는데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겁니다. 큰아버지와 고모부는 무슨개족보냐며 화를 내시고 사촌 형님은 여동생과 남편을 뭐라 했죠.그 일 후 부턴 서로 소원해 졌습니다. 명절에 집 방문해도 저희가족이 온다고 하면 피하더 군요 출산했다는 얘기 들었을때도 30만원 보내주면서 얘기 용품사라고 송금해줬을때 필요 없다고 다시 보내 주더군요. 참 어렵습니다.
아마 그날도 자기가 틀렸지만 어르신들도 있고 손위사람이라 급발진 못했을수도 있구요
평생보고 살야되는 사람 아니라면 그냥 잊어버리시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근데 설마 님이 먼저 반말 하신건 아니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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