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드림 구경만 하다가 며칠 전 구입한 이어폰 사용후기를 올립니다
음악 좋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모델명/JBL TUNE125 TWS
가격/49000(반품제품) 정상제품/69000
사용거리/좌우 각 10m(20m)
볼륨은 맥시멈으로 청취했으며(LG Q70) 위험을 환기시켜주기 위함인지 30~40분 혹은 랜덤으로 빠른
속도로 Fade Out으로 소리가 줄었다가 다시 순식간에 돌아옴
휴대전화의 배터리의 양이 50%로 오전 9시 30분에 청취를 시작해 오후 4시가 넘어서도 방전되지 않고 작동함
이어폰 양쪽 모두 사용함 결국 휴대전화 충전 위해 음악감상 중단함
페어링/케이스에서 꺼내는 순간 양쪽 자동 페어링
음질/늘 2만대의 이어폰만 사용하다가 나름 돈을 좀더 쓴 이어폰이라 분명히 음질은 다름(주관적)
먼저 바흐 오보에 협주곡(FLAC)을 들어보니 현악기의 줄 한올한올의 터치를 정확히 끄집어내어 재생해 줍니다
Daft Punk/ Alive의 박진감 넘치는 저음을 기대하며 선곡했으나 저음의 밀도높은 단단함이 부족함을 느낌
마침 가지고 있는 여유분의 이어팁(사진)을 교체해(액상실리콘 재질) 들어보니 확실히 Sub Woofer의 역활을 제대로
수행해 줌. 원래 조립되어(빨간색) 있는 이어팁의 크기가 작은감이 느껴져 크기가 좀더 큰 이어팁이 귀의 내부에 빈틈없이
밀착돼 저음의 재생이 더 충실해 지는 듯. 마치 나무 소재의 스피커의 뒷면을 벽에 바싹 밀착했을시 살아나는 저음과도
같다고 볼수 있음
그리고 이번엔 Dave Matthews Band/Shake Me Like a Monkey의 리드미컬한 드럼소리와 쭉쭉 뻗어내는 관악기소리의
끝숨소리까지 정확히 재현해 냄
그외 다른 장르의 맑고 밝은 챔발로,그리고 Nickelback의 면도날 같이 예리한 기타소리는 물론이고 무엇보다
저가의 이어폰에서 못 들었던 전면에 나오지 않는 악기소리까지 외면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만족함
아직 하이엔드 제품을 접해보지 못했으니 앞으로 또 다른 성능의 이어폰을 기대해 봄
몇십Cm에서 몇m에 이르는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를 손톱만하게 압축시켜 놓은 이어폰에서 얼마나 만족
할수 있을진 모르나 감성은 기술을 지배할수 있다고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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