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시마. 얼마 전에 일본이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우기면서 독도에 붙인 이름, 다케시마.
그 다케시마를 기념한다는 날에 한미일 연합 훈련이 동해안에서 일어났습니다.
왜 하필 다케시마의 날에 한미일 연합 훈련입니까?
훈련이 끝나고 미일이 공동으로 발표한 보도자료에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일본해에서 한미일 군사 훈련을 실시했다'
동해가 아니라 일본해라고 표시했습니다. 여러분.
이게 자주독립국 대한민국의 정부 태도가 맞습니까? 여러분."
"원전 오염수를 방류하겠다고 해서
태평양 조그만 섬나라들도 치열하게 항의하고 싸우는데
바로 인접한 대한민국 정부는 대체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주권을 제대로 행사하고 있습니까? 자주독립국임을 제대로 선포하고 시행하고 있습니까?
불행하게도 그렇지 못한 게 우리의 현실입니다.
오늘, 3월 1일. 104년째 맞는 3.1혁명 기념의 날.
우리 선대들이 목숨과 피를 바쳐 만들고자 했던 나라,
자유롭고 평등하고, 진정으로 독립된 나라.
우리의 손으로 만들어 갑시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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