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시와 줄리
1절
생각이난다 홍시가 열리면 울엄마가 생각이 난다
르네상스에 데려다 주던 울엄마가 생각이 난다
눈이오면 손님없을라 비가오면 대물만날라
험한세상 찢어질세라 찢어지면 병원갈세라
그리워진다 홍시가 열리면 르네상스 데려다주며
몸뚱아리로 돈벌어오라던 울엄마가 그리워 진다
2절
생각이난다 홍시가 열리면 동서들이 생각이 난다
르네상스에 물총을 들고온 동서들이 생각이 난다
꽉조이면 금방쌀세라 헐거우면 오래할세라
낯가리면 쪼라들세라 쪼라들면 그날공칠라
그리워진다 홍시가 열리면 르네상스 생각이 난다
몸뚱아리로 돈벌어오라던 울엄마가 생각이 난다
후렴)
생각만해도 앞길을 열어준 울엄마가 고마워 진다
장모님이 생각이 난다
장모님이 보고파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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