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보배드림을 즐겨보는 회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6월4일 화요일에 여자친구가
?출장 후 인천공항에서 택시를 타려하는데
기사님이 창문을 올려 손가락이 낑겨
아픔을 이기지 못하고 울면서
서울에 있는 병원까지 왔는데요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다하여
응급실에서 손가락 깁스?만 해주고
기사님 연락처를 받고
하루만 지켜보다 그래도 아프면
대인을 받기로 했습니다.
6월7일 금요일 오늘까지도
아픔이 있어
대인처리를 받으려
기사님이 알려주신 택시회사로
전화를 하니 상무라는 사람이 받았고
그런걸로 꼭 대인을 받아야겠느냐 하며
대인처리를 해줘야하는 이유를 말해라 해서
손가락이 낑겨 아프다 했더니
하하하하 웃는겁니다;;
저는 웃길래 사람이 다쳤다는데
웃기시냐 물었고 웃기다고 하길래
고객이 택시를 이용하다 다쳤고
아프다는데 웃겨!!? 하고 큰소리를 쳤더니
어처구니가 없어서 웃기다~~
하고 끊어버린 후
연락두절이 되었네요...
이럴땐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서울에 타 택시가 늘어나는 이유를 알겠네요...
ㄹ
운수회사 상무라는 직함은 '사고처리 전문반장'이라는 뜻입니다.
진자 상무는 따로 있고 님이 통화한것은
말만 상무고 실제로는 사고처리반이에요.
제가 그렇게 욕하는 보험사 보상과 직원들조차도
운수회사 상무 앞에서는 뭐 거의 악마앞에 순한 양입니다.
절대 직접 상대 하지 마세요.
상대의 심리를 압박하는 기술을 타고난 사람들 입니다.
그냥 경찰 신고하시면되요.
전화와서 '원하는게 뭐냐?'라고 믈을 거에요.
그냥 대답하지 말고 전화 끊으세요.
착신 거부를 하시던가.
대화 자체를 하지 마셔야 합니다. 님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다 그 사람의 무기가 될거에요.
그냥 경찰 신고 후에는 내비 두세요.
뭐 문자가 와서 '합의 의사 없으면 종결한다' 뭐 그런 소리도 할거구요.
'00일까지 보상 받으실 의향이 없으면 법원에서 뭐 어쩌고 그걸로 끝' 이런 문자도
올겁니다. 다 개소리니까 다 무시하세요.
하다하다 안되면 그 기사가 직접 찾아 올겁니다.
그 기사가 직접 돈들고 찾아와서 보상하기 전까지는 계속 그렇게
모른척 하세요.
중간에 그 기사의 삼촌이라는 둥....조카라는 둥 그러면서 전화가 올텐데요.
뭐 사촌 동생이라고도 하고 매형이라고도 하고 그렇게 전화가 올거에요.
그건 다른 운수회사 상무입니다. 서로서로 그럴때 돕고 살거든요.
그 기사가 직접 찾아오기 전에는 일체 대응 마시고
직접 찾아와도 누가 같이 오거든 바로 일어서서 돌아 서세요.
행여 부인이 같이 온다고 해도 진짜 부인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운전으로 밥벌어 먹는 사람들 사고 처리 과정은 보험사도 버거워 합니다.
님 같은 개인이 절대 못 이겨요.
중간에 진짜로 연락 없고 1주일 이상 버티거든 국토부 민원도 좀 넣으시고
택시회사 소재기 관할 구청에 민원도 넣으시고 그러시면서
일체의 연락을 거부 하세요.
뭐 그갓 치료비 안받아도 그만이잖아요?
엿을 선사 하세요.
진단서 가지고.
개택새끼들 빅엿을 선사해주세요!!! 후기도 기다립니다!!!
차라리 민원 러쉬로 택시회사 골탕이 먹이는 것이
암도 안걸리고, 세상도 좋아지고...
1석2조네요~~~
보상까지 거부라. 쏘카야 카카오야 힘내라
저희 회사는 그래도 손님이 아프다 하면 바로 대인 해주는데 그 쪽은 아닌가 보네요
일단 상무라는 사람이든 사고 처리하는 사람이든 계속 무시하시고 제끼시면서
매일 같이 민원 넣고 하다보면 아마 그제서야 택시회사에서 합의 하자고 전화올 거에요
그래도 합의 보지 마시고 계속 민원 넣다보면 아마 회사에서 찾아올 겁니다
그럼 그 때 합의 하셔도 안 늦습니다
근처 약국가셔서 붕대 돌리신듯??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새는 돈벌기 쉬워 ~ 아물론 저의 이야기입니다.ㅆ^^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