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로 치면 맨밑에 목포 쯤 되는 도시 까마우 입니다
이틀전 폭우가 내렸는데 시내가 온통 물바다 입니다
아직도 물이 안빠지고 그대로 입니다
여기는 직진 신호만있고 좌회전 신호는 없습니다
반대편에서 직진으로 오더라도 알아서 다 피해서 좌회전 합니다
역주행도 일상다반사고요
우리로써는 상상하기 힘든 교통문화 입니다
90프로가 오토바이라서 그런지 참 다릅니다
그래서 그런지 길이 전혀 안막히고요
길에 주차된 차가 거의 없어서 좋습니다
대부분 1층에 집이있는데 밤이되면 몇집마다 하나꼴로 노래방기계 소리 빵빵 틀어놓고 사람들 모여서 노래 부릅니다
아무데나 있어도 몇초마다 오토바이가 지나가고 노래 소리가 들리고 심심할 틈이 없습니다
우리나라가 참 조용하고 정적인 나라였구나 알게되었습니다
승용차 제외
승합차 트럭 추레라 덤프등
모든 상용차는 번호판 말고도 옆에 뒤에
차량 번호가 겁나게 잘 보이게 써져있습니다
차량 번호 식별이 겁나게 쉽습니다
우리나라 도입이 시급합니다
오토바이 항상 조심해서 타고 다녀야 합니다. 특히 빗길에는 장사없어요.
그랩 타다가 자빠져서 흉터 크게 남은 사람 많아요.
너무 좀 심하긴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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