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급 집에 갈일이 있었는데...
엘베에 택배 기사님이랑 같이 탔습니다...
전 집에 짐만 던져놓고 나올꺼라...
분위기 보니...
위층 택배 내려놓고 내려오는 길에 다시 만날꺼 같은 느낌적인 느낌...
그래서 제가 먹을 탄산수 하나랑...
작은 캔 사이다 챙겨서 엘베 기다리는데...
역시나 저랑 같이 엘베 타고 올라간 기사님이 타고 내려오심...
문이 닫치고...
여기요~ 하니까 엄청 놀라면서... 저요?? 하시네요...
아놔... 놀래킬라고 한게 아닌데...
이거 하나 드세요~ 하면서 드리니...
기사님이 저한테 말걸 사람이 없어서 놀랐다고 하시면서...
웃으면서 감사하다고 하시네요...ㅋㅋ
택배기사님 놀래켜서 죄송해유~~
시원한 사이다 드시고 수고하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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