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에 가족과 속초에 여행 가려 합니다.
고등학교 때 수학여행 뒤 아버지와 대학교 때 가본 이후 처음 갑니다.
꼭 가야 하는 곳, 먹어야 하는 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큰 아이는 25개월이고 작은 아이는 5개월입니다. ㅎ
만석 닭강정 원조 집이랑
회 사서 숙소에서 먹으려고 하는데요..
요거 2개는 꼭 부탁드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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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어려서 거기서 먹기도 힘들 것 같아요... ㅎ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다음에 꼭 가보겠습니다 ㅋ
1. 동명항 5층아파트 바로 앞 회집
2. 시장 새우튀김 오징어순대
3. 시장 유명한 호떡
4. 양양 물회국수
5. 백담 황태해장국
유명명소
1. 테디베어박물관 (애들하고 갈때 좋음)
2. 대조영 인가 드라마 촬영장
3. 백담 십이선녀탕
.
생각나는게 이정도네요
대조영 인가 드라마 촬영장은 한화 콘도 내 씨네라마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거기 무료 입장권이 있어서 갈 생각입니다. ㅎㅎ
백담 십이선녀탕 꼭 가보고 싶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장지하 정보 고맙습니다..
회를 조아라 하신다면
봉포 머구리 물회집. 아바이 마을. 당근마차. 정도 되겠네요...
아침 해장은 섭해장국으로 하심 되구요 ㅋ
만석닭강정은 그닥...그냥 입소문에 의한??
회는 대포항보다는 동명항쪽이 나을듯하네요...
아 !! 88생선구이 드시게 된다면 오징어젖갈도 한통 사가셔요..한통 만원인데 양도 많지만 맛이 시중에 유통되는 오징어 젖갈중엔 으뜸이라 생각되네요..샹선구이 드시고 바로 뒤에 손으로 끄는 쪽배 타고 아바이 마을 가심되요..
회를 숙소에서 드시려고 하신다면..관광수산시장 지하상가에서 사서 드세요. 지하상가는 바다로부터 해수를 끌어와 물고기를 두는데다가 횟감도 신선하고 비교적 저렴합니다. 아시는 분이라면 좀 보탬이 되드릴 수 있는데 ..안되서 죄송...ㅎ..
닭강정은 만석을 고집하지 마셔요...만석이 유명세를 탔지만 꼭 맛있다는건 아닙니다.
시장 닭전골목(닭강정골목)에 오시면 여러닭강정들 시식을 하실 수 있습니다. 몇개 드셔 보시고 입에 맞는 닭강정을 사시면 되십니다. 실제 속초에 사시는 분들은 만석도 드시지만 중앙, 시장, 북청 등등..드시는분들도 많으세요 / 전도 맛있어여..
물회 속초에서는 크게 봉포머구리집, 청초수물회 가 유명합니다. 개인적으로 봉포머구리보다는 청초수물회를 추천해드립니다...청초수물회가 시원하고 달콤매콤한 느낌이 더 있어요..별미로 드시기에는 조금 더 낫습니다..
남포동호떡...굳이 드셔야 된다면..일요일 오후늦게 또는 평일에 드셔요..세가지 설탕과 계피 씨앗등을 넣어서 튀긴 호떡인데..하나정도는 먹어볼만 합니다. 하지만 2~3시간씩 기다리기에는 시간이 아까워요..
오징어순대, 아바이순대...파는곳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시장 대형주차장 앞에서 파는 포장된 오징어순대와 아바이순대를 추천해드립니다 브랜드는 참좋은 식품이고 속초 사회적기업이 만들어파는곳입니다. 이거 드시면 후회 안해요. 냉동으로 집에가셔서 해 드시면 아주~ 좋습니다
새우튀김은..'대포항 소라네튀김'이 유명합니다...만...뭐..굳이.ㅡ_ㅡ...드시려면 드셔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참고로
바다보면서 드실수있게 횟집을 꼭 가셔야겠다면 장사항쪽을 추천해 드립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당..ㅎ
거기에 백촌막국수라고 있는데 제가 다닐때는 강원도 3대 막국수집 중에 하나였습니다. 막국수와 편육만 있고, 명태식혜가 환상입니다...^^
회는 대포항 밑에 있는 물치항에서 많이 먹었는데, 지금은 잘 모르겟네요...
속초 중앙시장 지하 횟집도 좋습니다.
롯데리아 뒤 갯배타는 곳 근처에 있는 생선구이집들도 추천드립니다.
속초에 7년 살았던 사람입니다..^^
설악워터피아와 대조영촬영장...설악워터피아는 한화에서 운영하는곳으로 온천을 활용한 가족형 물놀이시설입니다. 아이들이 있으니 바다보다는 워터피아를 추천해 드립니다만..비용이 좀 듭니다. 같이 있는 대조영촬영장은 세트가 아닌 실제 건물로 역사적 지식이 있어 아이들에게 간략하게라도 설명하실 수 있다면 좋은 관광지입니다.
테디베어..대조영촬영장과 가깝습니다. 규모가 있고 그런것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있는만큼 가셔서 곰인형 구경하시고 사진 남기시면 소중한 추억이 남을겁니다.
영랑호..오후나 저녁보다는 아침 또는 햇볕이 약한 오전중에 산책하시면 좋습니다. 영랑호리조트와 속초시가 관리하는곳으로 가족들과 함께 걸으시면서 이런저런 담소 나누시기에는 좋습니다...하지만...판매시설이 전혀 없어 다소 밋밋하거나 지겨울 수 있고 도보기준 영랑호 한바퀴 도는데 한시간 걸리니..고려해주시기 바랍니다
청초호..저녁에 숙소에 계시지 마시고 청초호 가시기 바랍니다. 여기 저녁에 가시기 굉장히 좋습니다. 네비게이션으로 엑스포공원, 엑스포타워 등으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음식점과 편의점 등이 있고 조명도 이쁘게 잘 갖추어져 있어..시원하게 여름밤을 즐기시기에는 좋습니다.
뻥~ 뚫린 바다를 보시고 싶으시다면 동명동 등대를 추천해 드립니다. 아이들을 앉고 계단을 올라가시기에는 약간 부담스럽겠지만..올라가시면 뻥~~~뚤린 바다를 보시술 있습니다.
설악대교, 금강대교....청호동을 들어가기 위해 들리는곳입니다. 그늘이 없으니 아침이나 밤에 가시기 바랍니다. 날이 좋다면 배경으로 울산바위, 속초, 청초호 전경을 배경으로 담고 사진을 남길 수 있고 밤에가시면 속초시 야경을 사진한방에 담을 수 있습니다.
청호동아바이마을...함경도민이 피난와 거주한곳으로 겨울연가의 촬영장이기도 합니다. 유명한것은 함경도식 냉면과 아바이순대 오징어순대 등인데. 비추합니다..그냥 6.25때 함경도민이 피난와 정착한 배경이 있는 마을이라는 특성만 보시고 구경하시고 갯배타보시기 바랍니다. 청호동에서 시내로 넘어가는 배인데 과거 청호동은 섬이었기 때문에 육지(?)로 나가기 위해서 필요한 교통수단이었습니다. 편도200원이고 과거를 경험할 수 있는 갯배 타보시는건 추천해 드립니다.
닭강정은 너무달아서 설탕인지 강정인지
새우튀김은 냉동으로 튀겻는지 맛이 이상하고
댓글보니 물회집도 나오는데 거기두 별루임 물회맛은 초장에 사이다 적당이 넣어서
드심 맛집 물회맛 거의다 비슷합니다.
그냥 맛집어플에서 댓글이나 평가보구 가세요.. 그게 그겁니다.
회 드시려면 송도횟집에서 가자미세꼬시 드세요.
포장해서 드시는거라면 쓰끼다시 어짜피 기대하기 힘들고 그렇다면 송도횟집에서 가자미세꼬시 포장해서 드세요.
네이버에서 속초 송도횟집 검색해보시면 위치나 정보 많이 나옵니다.
대포항 입구부터 쭉 늘어진 횟집은 일반 동네나 시내 번화가보다 비싼건 사실입니다
그러지 마시고 인내심을 가지시고 안쪽으로 쭈우욱 더 들어가 보세요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겁니다 ㅋ
마치 수산시장을 방물케 하는 거리가 즐비 해 있어서
고기사곤 회는 다른데서 뜨고
매운탕거리도 5000원어치 사시면 일반 시내에서 드시는 금액 반으로도 회를 즐기실수가 있습니다
거기서 조금만 밑으로 내려가시면 주문진 항이 있는데 그 초입에 포장마차처럼 즐비한곳을 가시면 각종 해산물을 숯불에 구어 먹는데~~ 요거또한 맛이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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