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전투표 이틀째날 미리하고 오전에 근처산에 등산을 다녀왔네요
집바로앞 건물이 투표소라 10시경 집을 나서면서 투표소상황은 연세드신분들 세팀정도 보이고 젊은층은 그림자도 안보였고 지금 귀가길에 다시보니 단한명도 없네요 사전투표때 길었던 대기줄을 떠올려보면 의아하기까지 합니다
날씨탓인가요? 날씨가 너무좋으니 다들 나들이 가신건가요? 투표도 안하고 놀러가셨다면 남은 삶의기간들이 지금처럼 마음편히 놀러다닐수나 있을지.....
서른여덟살 조카녀석 투표안한답니다 누구찍을지 모르겠답니다 그나이먹도록 사리분별 못하는것보니 남욕할처지가 못됩니다 제조카놈도 저런데.....
지난정부때 국뽕에취하고 주모를 찾기 바빴는데 지금은 무정부상태보다 못하지 않느냐? 그렇다면 어디에 투표해야할지 알것아니냐며 투표독려했지만 느낌상 투표장 안갈것 같네요
답답합니다 남의일이 아니고 결국 자신을 위해 하는것인데.....
사진은 30분전쯤 등산하산길에 찍은 부산남구 대연동 남구도서관 투표소와 조금전 찍은 부산동구 시민회관 투표소입니다
투표하는 사람 자체가 안보입니다......
지난 대선처럼 되는거 아닐까 하고요
그래도 소신 굽히지않고 투표했었습니다
이제 안되면 미래는 없다 생각합니다
2찍 해야겠는데 주위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받을거같고 그냥 누구찍을지 모르겠다로 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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