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의 취중 난동은 처음이 아니다.
2020년에는 인천지검 부천지청 B검사가 술에 취한 채로 택시기사의 머리를 때리고 어깨를 깨문 혐의로 기소유예(혐의는 인정되지만 죄가 가벼워 재판에는 넘기지 않는 것) 처분과 감봉 1개월 징계를 받았다.
2017년에는 수원지검 소속 C부부장검사가 만취한 채로 동석한 술집 여성 종업원에게 성매매를 요구했다가, 이를 말리는 술집 직원을 폭행한 사건도 있었다. C부부장검사는 사직했다.
수원지검은 최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제기한 '술판 의혹' 관련 검찰청이다. 해당 검찰청이 "술판 의혹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며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는 와중에, 정작 소속 검사가 외부에서 술을 먹고 경찰관을 폭행하는 '음주 비위행위'가 터진 것이다. 그래서 수원지검 내부에선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재경지검 부장검사는 "수원지검이 안 그래도 부정적인 이슈로 도마에 올라 뒤숭숭한데, 막내급 검사가 사고를 쳐 분위기는 더 안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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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쯤 되면 수원지검은 사건조작, 공무원폭행을 가르치는 검사 스파르타 훈련소 같은 곳.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소권만 남기고
기소 또한 배심제 도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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