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에서 헤어진 전 여자친구를 수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다 풀려난 가운데, 주변에는 “더 좋은 여자를 만날 것”이라고 말하고 다닌 것으로 전해졌다.
1일 JTBC에 따르면 가해자 김모씨는 피해자 자취방에서 범행 후 피해자가 병원에 이송된 뒤에도 떠나지 않고 그 방에서 태연하게 잠을 잔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의 친구 강모씨는 “친구 집에 갔는데 가해자가 너무 편하게 자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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