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쌈포장해 오는데 저녁 8시정돈가 ...
남자는 개끌어안고 여자는 유모차에 덮개씌워서 끌다가
애구 우리애기 답답해?
이러면서 덮개를여는데 개새끼가 혀내밀고 핵핵대는걸 끌어올려서 부둥켜안드라고요 .... 진짜 여자들이 애끌어안고 손잡고 다니는건 보기가 참 힘든데 개새끼 끌어안고 부둥켜안고 다니는건 진짜 자주봄 ....
또 오면서 갓난애기 보긴했는데
늠랑너이~~~~~
베트남애기 ......
뭐 아뭏튼 상당히 껄쩍찌근한 느낌이었네요
개들 자가용 ㅋㅋ
뭐하는짓거린지
모르겠던데
10년전만해도 우리나라에서 강아지 키우는건 나름 경제적,시간적 여유가 되는 사람이 한다고 인식이 어느정도 잇엇지만 지금은 다르죠 경제적,시간적 여유가 없더라도 키우는 세대가 많죠
이런 강아지를 자식화하는 현상은 사실 본인이 주는 사랑보다 강아지가 주인에게 주는 사랑이 더 크죠 즉,요즘같은 사회에 사람관계에 치이고 유리멘탈이 되어 강아지에게 사랑받고 위로 받는..예전 우리 부모같이 언제어디서든 주인만 바라보는 느티나무 같은 존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인간에 자식은 그 반대죠 죽을때까지 자식이 부모에게 보이는 사랑보다 부모가 자식에게 보이는 사랑이 항상 크다는거(간혹 그게 아닌 사건들이 잇긴 하지만..) 예전 부모세대보다 내가 중심인..내가 희생하는것보다 내가 아플땐 위로 받아야한다는 자기치유가 먼저인거죠 그러니 자식에게 줄 사랑의 여유가 없다는거..
그런데 사실 이건 보이지 않는 비겁한 변명이고 가장 중요한 팩트는 돈입니다 강아지 키우는거 돈 많이 들어간다 하지만 사람자식만큼은 아니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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