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들도 14살 중증 자폐입니다
아내가 아파서 2년전 떠나고
지금은 혼자 키우고 있지요
처음엔 말도 못했는데
오래전 아내가 아들에게
아이패드를 사줬는데
그걸로 혼자 유투브도 보고
로블록스 마인크래프트 게임도 하더니
나중엔 혼자 글도 쓰고
영어도 쓰더군요
지금은 말도 많이 합니다
물론 간단한 단어만 말하지만…
아직 혼자 해결하지 못하는게 많지만
그래서 많은걸 해줘야 하지만
예쁜 엄마를 닮은 아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이
참 좋습니다
제 아들도 14살 중증 자폐입니다
아내가 아파서 2년전 떠나고
지금은 혼자 키우고 있지요
처음엔 말도 못했는데
오래전 아내가 아들에게
아이패드를 사줬는데
그걸로 혼자 유투브도 보고
로블록스 마인크래프트 게임도 하더니
나중엔 혼자 글도 쓰고
영어도 쓰더군요
지금은 말도 많이 합니다
물론 간단한 단어만 말하지만…
아직 혼자 해결하지 못하는게 많지만
그래서 많은걸 해줘야 하지만
예쁜 엄마를 닮은 아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이
참 좋습니다
올 1월에 올린 글이 기억나서 댓글 적어요. 아들 체중 감량 했는지요? 아기때 인물 그대로 있었으면 좋을텐데.. 자폐에 복용하는 약이 자폐 전용 약이 아니라, 투약 신중해야 되거든요. 울 아들은 투약 안 한지 1년이 다 되어가는데. 작년에는 경도비만 이였는데. 다시 정상 체중으로 돌아 왔네요.. 학교에서 자기 성기를 자주 만진다고 교장선생이랑 어제 면담을 했습니다. 씁슬했습니다. 어제 혼자 또 한잔하면서 속을 삭혔네요. 각자 자리에서 힘 냅시다.
아내가 아파서 2년전 떠나고
지금은 혼자 키우고 있지요
처음엔 말도 못했는데
오래전 아내가 아들에게
아이패드를 사줬는데
그걸로 혼자 유투브도 보고
로블록스 마인크래프트 게임도 하더니
나중엔 혼자 글도 쓰고
영어도 쓰더군요
지금은 말도 많이 합니다
물론 간단한 단어만 말하지만…
아직 혼자 해결하지 못하는게 많지만
그래서 많은걸 해줘야 하지만
예쁜 엄마를 닮은 아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이
참 좋습니다
자식이 죽으면 부모의 시간은 멈춘다....
아이자신도 행복하다고 느끼는 겁니다
엄마 사란햐~~
아이자신도 행복하다고 느끼는 겁니다
엄마 사란햐~~
밥주세요 단어를 가르쳐주고
밥주세요 말을 하라고 시켰죠
밥주세요 말을하면 그때밥을줬고요
어쩔땐 극단적인 방법이 통할때도있어요
남에물건에 손을 댈려고 하면
우리꺼아니야 우리꺼아니야 이말을 하고 따라하게했지요
남에꺼 절대로 손안대요
마트에가묜 계산대가서 물건 올려놓고 얼마에요
이단어를 하게했지요
얼마에요 하면 사주고 안하면 진열대에 다시갔다놓게하고요
필요한걸 얻고싶으니까 하더라고요
아이가 태어나서 정말 세상 그무엇과도 바꿀수없이 이쁜 아이를 안아 보았을때의 기쁨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죠
그런데 아이가 이상하다 먼가가 늧은것같다
이걸 느낄때 그때부터 모든걸 내려놓고
소아정신과나 여러 기관들을 찿아다녀야합니다
나의인생은 그때부터 멈춘것이고
나의꿈은 그때부터 없는겁니다
눈에너어도 아프지안을 내새끼를 위해
부모로써 해야할건 다해야합니다
저더 전국 안가본데없이 다 다녀밧어요 잘한다 좋다한데는요
근대도 못고친다고 포기하라고 하더라고요
모든걸 내려놓고 시골로갈려고할때 마누라가 여기 마지막으로
한번만가보자하여 찿아갔는데
고칠수있으니 최선을 다해보자하더라고요
근데 너무 늧은감이없진안은데 고칠수있다하여
다니기시작했죠
모든 질병에는 고칠수있는시기가있어요
그때를 잘맟추면 고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한테 시선을 떼지마세요
그러면 어떻게해야하는지 보입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좋은 부모가있어야한다는거하고요
자식이 죽으면 부모의 시간은 멈춘다....
바랍니다.
꼭 아이가 자신의 힘으로 엄마를 향한 사랑을 표현하는 그 날이 오길 기도 할게요.
아내가 아파서 2년전 떠나고
지금은 혼자 키우고 있지요
처음엔 말도 못했는데
오래전 아내가 아들에게
아이패드를 사줬는데
그걸로 혼자 유투브도 보고
로블록스 마인크래프트 게임도 하더니
나중엔 혼자 글도 쓰고
영어도 쓰더군요
지금은 말도 많이 합니다
물론 간단한 단어만 말하지만…
아직 혼자 해결하지 못하는게 많지만
그래서 많은걸 해줘야 하지만
예쁜 엄마를 닮은 아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이
참 좋습니다
응원합니다
좋은일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또한 26살되는 중증 발달장애 아들을둔 아빠입니다.
그 심정을 누구보다 더 잘알지요
혼자서는 감당하기 힘드실텐데...ㅜㅜ
저는 고양시 거주하는데 가까우시면 쪽지한번 주세요
편하게 식사한번 대접하고 싶네요~~
어머님이 아드님하고 좋은 기억 많이 만드시길...
쿨쩍쿨쩍.
주요 인구밀집지역 인근에 기숙형 특수학교 만들어서 심신 지친 부모들 도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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