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주차된 차 안 물질에서 발화
다른 차 피해 없어…"전기차 아냐"
14일 불이 난 벤츠 승용차.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지 2주 만에 바로 앞 단지의 주차장에서도 불이 나 주민들이 크게 놀랐다.
14일 인천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49분쯤 서구 청라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주차된 벤츠 차량에 화재가 났다. 이 불로 차에 타고 있던 30대 남성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40분 만에 불을 껐다.
소방 당국은 이번에 불이 난 차 안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을 때 사용하는 물품을 발견했으며, 진화 작업을 완전히 끝나는대로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저동네 마까 끼었남~??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