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와 구로구 일대 아파트 등 3만8000여 가구에 온수와 난방 공급이 17일 오후 중단됐다.

서울에너지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4분께 서울 신정동 신정가압장에서 펌프의 밸브 시설을 점검하는 작업을 하던 중 밸브 하단부가 파손돼 중온수가 분출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