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저 작가의 말에 전혀 동의하지 않습니다.
또한 저런 분들이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지성인으로서 살아가고 있음을 통탄합니다.
댓글을 적은 아이디들 및 사진은 지웠습니다. 저런 사람들이라도 개인정보는 보호해줘야 하니까요.
참으로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사건이 아닐까 합니다.
지만원을 필두로 하여서, 저쪽에서 근 30년동안 - 80년대, 90년대에는 저런 518에 대한 왜곡이 조직적이지
않았다고 저는 생각해서 30년입니다 - 518에 대한 왜곡 작업을 꾸준하고 쉼 없이 한 결과, 이를 믿는
일부 - 소위말하는 보수 애국자들 ㅋㅋㅋ - 을 양산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일각에서 지속적으로 바퀴벌레처럼 꾸준하게 제기하는 말도 안되는 음해가 없었더라면, 저런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계속 생겨날 수 없죠.
도대체 518에 대한 소설내용이 어떤것이 왜곡이고, 음혜인지 밝히지도 못하면서, 대한민국을 지키는 국군이
선량한 시민을 학살했을 리 없다 라는 논리로, 저런 댓글들을 올리는 사람들을 보니 참 비참해집니다.
판단은 여러분에게 맞기겠습니다.
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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