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80887?sid=100
[명태균]
대통령이 처음 하실 때 '쩍벌'이랑 '도리도리도리', 이거 상당히 큰 콤플렉스였어요.
내가 사람을 기획할 때는, 그 사람을 바라보고 하는 게 아니라, 내가 그 사람의 눈이 돼서 세상을 봐야 돼요. 이해하겠어요?
내가 그 사람을 보고 판단하는 게 아니라 그 사람 입장이 돼서 그 사람 눈으로 판을 봐야 돼.
그래서 내가 우리 윤석열 후보가 '도리도리'를 왜 하느냐, 그분에 대해서 분석을 해보니까 양쪽 눈 시력 차이가 많이 나는 '부동시'더라고요. 그래서 군대를 면제받았고요. 지하철 타고 다니시고, 운전면허증이 없어요.
부동시면 한쪽 눈이 잘 안 보여요. 시각이 좁죠. 그러니까 어렸을 때부터 어른들이 '석열아~' 부르면 다른 사람들은 그냥 보이는데, 이분은 고개를 많이 돌려야 돼요. 부동시 때문에 오는 신체적인 현상인 거예요. 그래서 내가 그거를 말씀드렸어요. 너무 좋아하시데.
그분이 많이 노력하셔서 고치기도 했는데, 내가 언론사에다 "'도리도리' 관련된 거는 장애인 비하 발언이다", 이 프레임을 제 아이디어로 (내서), 그다음부터 '도리도리'가 없어졌어요. 잘 가서 보세요.
대선 초기에, 경선 들어가기 전에, 내가 몇몇 언론에다가도 "그거 장애인 비하 발언이야. 하면 안 돼. 그분이 그것 때문에 군대도 못 가셨는데." 그러니까 (기사가) 없어지데요.
그리고
누가 뭔 기획을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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