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업 때문에라도 주말에 거의 시청 앞
아니 숭례문 근처엘 가는 소시민입니다.
오늘따라 경찰이 더 많은 듯 보이더군요.
다이소에 살게 있어 서울역에서부터 걸어 내려가니
시청 광장에서는 이태원 2주기 관련 집회도 열리고 있네요.
저 많은 경찰들은 그날 어디에 뭘하고 있었을까.
항상 굥명신 부부? 인지 관계를 잘 모르겠는
호스로 처맞으며 자란 술돼지와
(사시 한번 더 떨어졌으면 딱 10돼지인데 아쉽네요)
성스러운 괴물의 퇴진 집회는 길가에 서서 동참이나 한듯
삼십분에서 한시간 가량 한참을 바라보다
발길을 돌리곤 합니다.
저는 사실 지인 아니 친한 친구와 술 마시며 대화하다
좀 격앙되면
정신 못차리는 2찍은 부모가 병원엘 못가 사망하고
자식은 본인보다 기득권인 부모의 자식에게 학폭 당해도 싸다! 라는 인륜으로써는 그릇된 발언을 하기도 하죠.
제 성향이 그렇습니다.
위의 제 그릇된 급진적인 발언은 사과드리고.
각설이라기엔 뻘글이 길었지만!
오늘도 그리고 매주 토요일에 시청역 서울역으로
향하시는 집회에서 목소리 내어 행동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고맙다는 글을 올리고 싶었습니다.
첨언했다 욕 들어 먹을지도 모르지만
여전히 본인은
미주 몰빵이라 ^^
난 달라진거 없는데? 등등의
태평성대라 생각하는 족속
나만 아니면 돼
나는 정치에 관심없어
라고 생각하는 분들 제발 정신 차리시길. (아마도 갱생 불가)
다시 한번 주말에 행동하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그리고 아마도 노통이 생각하셨던 물결과 파도가
우리 깨어있는 국민들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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