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20세기 서세동점의 시대 근대화의 시대에
서양의 과학기술만 들어온게 아니라...
서양의 민주주의도 들어오게 되는데
이 민주주의를 그동안 오랜 세월 기득권을 누려온
귀족 양반들이 스스로 권력을 포기하고 받아들인다는건 매우 어려운일이었죠.
조선의 군주나 양반들이 기득권을 내려놓지 않으면
백성들이 민주화 운동을 일으켜서 왕이랑 양반을 끌어내고 민주공화국을 세워야 하는데..
그때 형편상 백성들이 그런 인식을 갖기란 어려웠죠..
그래서 일본이 대신 무너트려줬는데도
일본놈들도 똑같은놈들이야 그 일본 위정자 놈들도 똑같은놈들이죠
강제로 징병해서 지들이 침략하고싶은 중국이나 다른 나라로 끌고가고 온갖 잔악무도한 생체실험이니 뭐니 이딴거 하고..
그러니까 백성들 입장에서는
조선의 기득권자나 일본의 기득권자나 똑같은 놈들인거에요..
옛날 임꺽정이나 홍길동도 그래서 조선 중기때 나라에 맞서 싸운 이야기 소설등이 있는거고..
아무튼 제일 좋은건
고종이던 흥선대원군이던 스스로 권력을 내려놓고 백성들에게 권력을 주고 민주공화국으로 바꿔야하는데
그사람들이 그럴수가 없죠... ㅎㅎ 그사람들 입장에서는 서양의 민주주의가 굉장히 해괴망측한 사상이라 여기겠죠
엄연히 당연히 사람은 신분의 귀천이 있는게 당연한건데... ㅋㅋㅋㅋ
오히려 고종은 한술 더떠서 조선보다 더 전제주의 느낌이 나는 대한제국 선포해버리잖아요...
조선은 망해야할 나라였어요 근데 아쉬운거는 백성들의 힘으로 민주공화국이 세워지는 결과가 없었던게 아쉬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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