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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장례식은 할아버지의 바람대로 조문객들이 그와의 추억을 회상하고 노래하고 춤추는,
작은 축제 같은 행사로 진행됐다고 합니다.
그는 평소 가장 좋아한다던 여성 듀엣 산이슬의 '이사 가던 날'을 불렀는데..
참석자들에 따르면 노래가 끝난 뒤 잠시 동안 기력이 빠질 정도로 목청껏 불렀다고 하네요.
그의 부고장은 초청장으로 불렸고, 조문객들은 초청객들이라 불렸다고 합니다.
이런 행사까지 하시고 100세까지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추천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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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병 시인의 시 귀천에 나오는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이라는 구절이 떠오릅니다.
천상병 시인의 시 귀천에 나오는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이라는 구절이 떠오릅니다.
죽어서 울고불고 해봐야 소용없음
부디 이분 장수하시길요 ㅇㅇㅇ
생각나네요
그 드라마 보면서 나도 생전장례식 해야지 라고 맘먹음
지인과 가족의 갑작스런 죽음은 너무 상처가 크죠.
생전의 장례식. 나도 해보고 싶네요.
많은걸 잠시나마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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