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박 동영상도 있는데, 걍 그건 패스할게요.
(제 욕이 좀 과해서 ^^;)
사거리에서 파란불 신호이고, 가고 있는데, 그냥 그대로 뒤에서 박음. 간단!!!
오른쪽 차선 이동하다가 차가 계속 오니까 그냥 제차를 박았다네요.
그래도, 박자말자 와서 아줌씨 하는말..(나보다 더 어려보임) 몸은 괜찮으세요? 먼저 물어봄.
사고 첨이라며 어떻게 해야하냐고 나에게 물어봄.
일단, 차량 옮기면 안되고, 보험 처리 해야하니, 보험사 전화하라고 함.
양측 다 보험사 전화하고, 퇴근 시간이고, 사거리라 졸라 막힘.
안되겠다 싶어. 둘 다 블박 있고, 사진 찍은 후, 비상켜고 나 따라오라고 한 뒤
다른쪽으로 차 뺌.
그 새 아줌씨 남푠분 등장. 죄송하다고, 우리가 다 처리해주겠다고..
일단 둘 다 인성은 나쁘지 않아 보이고, 쿨하게 10대 0으로 인정해줌.
뭐 더 이상 말할것도 없어서. 상황 종료함.
제차 뒤 범퍼 견적 80만 나옴. 몸은 괜찮아서 걍 병원 안간다고 함.
암튼, 다들 사거리에서 조심합시다~
끝~ㅎㅎ
어떻게 보면 이게 정상인데 스쳐도 병원가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보험사가 아닌 남편한테 먼저 전화함...
그리고 남편이 사고처리 다함
어떻게 보면 이게 정상인데 스쳐도 병원가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퇴근시간에 경미한 사고에 그냥 있으면 지나가는 차들이 욕합니다
보험사가 아닌 남편한테 먼저 전화함...
그리고 남편이 사고처리 다함
아니면 차 밖에서 동영상으로 한바퀴 돌면서 찍는것도 좋아요.
신사숙녀가 만나면 좋은데 가끔 인성 안된 것들도 운전 하니까요.
본인 실수면 사과하고 피해자 신상 물어봐주고 미안해하면 되는데 그게 그렇게 어렵나봄니다...
그렇다하면 대인갈거 안갈수 있는상황도 있을거고 물론 가끔 한몫잡으려 하는 양아치도 있겠지만
쓰니님처럼 그냥 병원 안가는사람도 있을거고 할텐데~~~
암튼 잘 하셨고 상대도 칭찬해주고 싶네요
밀리는 시간도 아닌데 차가 엄청나게 밀려서 거래처 약속시간도 어기고 엉금엉금 기어서 가다보면 길가운데 차 세워놓고 니가잘했니 내가 잘했니 싸우고 있는 접촉사고 운전자들 보면 내려서 아구통을 죽사발 내버리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제발 사고나면 폰으로 증거 영상이나 사진 후다닥 찍고 바로 차부터 빼라
가해자 태도에 의해 좌우되는 부분들이 많죠.
서로 잘 처리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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