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마을버스 지나갈 정도의 길인데 내리막으로 과속으로 내려온 구형 그랜져가 서울 도봉구 경기장학관
울타리 기둥 3개 박살 내고 벽 박으면서 붕 날라서 신형 벤츠E220D 위에 떨어지면서 그랜져는 지붕이 완전히 주저 앉고 벤츠도 박살났네요
동네에서 일어난 역대급 사고라고 합니다
정말 다행인것은 보행인이나 다른 달리는 차도 없었고 운전자 한 분 밖에 없었습니다
그랜져도 살펴보니 운전석 부분만 멀쩡하고 조수석 박살 나고 지붕이 주저앉아 탑승자가 있었으면 큰사고로 이어졌을 것 같아요
운전자는 에어백도 터지고 해서 그런지 많이 안타쳤다고 했어요 사고 나는 소리가 어찌나 컸던지 동네분들
다 나왔네요
저도 가보니 운전자는 119에 실려가고 없었습니다
브레이크가 듣지않았다고 했다했습니다
항상 골목길에서도 좌우살피고 다니시기 바랍니다
운전자분은 48년생 74세 어르신이셨는데 구형그렌져 정비불량인지 실수인지 모르지만 동네 긴 내리막인데브레이크 엑셀 헷갈리지는 않은 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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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미숙 고의사고는 보험불가로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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