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 살려고 평택도 같이 차에 동승하여 다녀오고, 계약서도 썼고, 7년반 부은 적금 깨서 이자 830만원중의 일부를 손해보고 차를 계약까지 하고 인감주고, 가방에 서류 넣는 찰라에 물어봤거든요.
차대번호 확인해서 (지점장님께서 말씀하신데로) 작년 10월 생산 맞는지 여부 알려달라고!!!
근데... 그런건 상관없다고 전화 안받는다고 얼렁뚱땅 넘기는거 아니라고 계약의무 지켜드렸으니, 나가기전에 확인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알아보는순간.... 24년 10월달에 나왔다고 하는 차가 차대번호 조회하니, 24년 1월꺼라 하더라구요.
((중고차도 매일 매일 시세가 바뀌는 판에 10개월이 더 이전이라고???))
그러면 그 차가 23년동 초중반에 만들어져서 온 차이니 계약 해지하겠다 언능 다시 서류 달라해서 받았습니다.
감가상각 1600만원을 추가 할인해주시거나, 아니면 계약 해지 하겠다하고 환불해주겠다고해서, 계좌번호 보내고 환불 기다리는중이에요.
이런것도 속이는 세상....참..
뭐 하나 살때도 정말 잘 알아보고 눈탱이 맞지않게 조심해야겠네요.
요거 샀으면, 저는 차대번호 등록증에 올리는순간 개 호구 되는거죠!!! 그리고 차 팔때 23년에 만들어진거를 제가 매물로 내놓는 순간 감가상각 사자마자 3천만원은 그냥 까지겠다 생각하니 너무 아찔하네요.
동네에 수리센터가 바로 코앞이라 계약했는데... 정말 믿을사람 하나없네요. 지점장이라 안심하고 바로 계약서까지 쓴 제가 너무 모지리 같네요..
차 살때 수입차는 차대번호!!! 꼭 알아보세요...
중고차로 되팔때 손해 엄청 볼뻔했습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