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냔 넘게 봉천동 진순자 계란말이 김밥 당골이었습니다
1월15일 새벽 3시경 와이프 하고 아이들이 김밥 먹고 싶다고 해서
옛생각에 안양에서 봉천동 까지 차를 몰고 김밥을 사러 갔습니다
가계에 들어가니 아주머니 두분이서 식사를 하고 계셧습니다
2인분 주문을 하니 식사하시던 아주머니 한분께서
오으으으 바로 손도 싯지도 않고 위생용 장갑도 끼지 않은체 바로 계란 3알을 덥석 쥐더니만
툭 깨고나서 그손으로 바로 김밥 덥석 집어서 계란을 말아 버리는 겁니다
바로 다음 에도 마찬가지로
그다음 아주머니 ㅋㅋ 손을 찬물에 대충 풍덩 맨손으로 김밥을 썰어서 용기에 담는 모습
한마디 할려다가 나갈려는 찰라 손님 두분이 오셧는데
역시나 마찬가지로 손도 안싯고 위생장갑 안낀체 계란 덥석..김밥 덥석 으으으
도저히 못참겟어서 아주머니 손을 싯던가 위생장갑을 끼셔야죠 하니까
바로 손 싯었는데요 하며 두분이 덤빔
참네 기가 막혀서 내가 들어온 상황부터 아주머니 식사하시며 바로 그손으로 김밥 말은거 말하니까
암말 못하심
내가 말햇습니다 아주머니 계란 그게 을마나 드러운 건데
그걸 맨손으로 잡고 그손으로 김밥 만지냐고 따짐
내나이 40대 중반 인디 이집 20뇬 넘게 당골인디
이집 언제부터 일케 바꼇는지참네
돈받고 파는 음식을 ㅉㅉㅉㅉㅉㅉ
1인분 4천원 김밥 싸지도 않는데
여러분 혹 봉천동 진순자계란말이 김밥 사드실분
잘생각 하세요~~~
다 거기서 거기임 왠만하면 집에서 만들어 드세요
절보시면서 깊은 한숨을 쉬시는분도계십니다...ㅋ
남긴건 죄송하지만...그렇게 한심해 보였을까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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