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이 고가의 카메라를 중고나라에서 산다고 220만원을 입금했는데 사기꾼에게 걸렸네요
입금후 그 사람 이름과 은행명을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사기꾼이니 입금하지 말라는 문구가 나오네요
옛날에는 마누라가 침대산다고 돈만 입금을 60여만원 하고 물건을 받지도 못하는 사기를 당했는데
이번에도 방금 돈만 입금하고 검색해보니 사기꾼으로 떠네요
드리고 싶고
알리고 싶은 말씀은
방금 경찰서 민원실에 가서도 언성 높여 건의 했지만
내가 잘못 보냈던
변심을 했던
내 돈을 30분 안에 신고하면 내 입금 만큼은 인출못하게
하면 다 끝나는데
바로 인출못하게 하는 시스템은 없다고 하면서
선의의 피해자가 생긴다고 기다리라고만 하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물건 받고 돈 입금한 후 신고하면 물건 보낸 사람은 물건 보내주고 돈도 인출 못하는 사례가 생기지만
그것은 서로 누가 옳은지 판단하고 판결 받아 결정하면되고
잘못 입금되었거나
변심으로 30분 안에만 신고하면 내돈만큼만 인출안되게 하면 사기꾼에게 넘어가는사례를 줄일 수 있을텐데
대포통장으로 사기치는 사기꾼들을 잡지도 못하면서
자리만 지키네요
은행관계자. 그리고 사기 조심하라고 문자만 하는 경찰과
법안을 안만들었는지 못만들었는지 보이스피싱이나 사이버 거래 피해를 막지 못하는 국회가 많이 원망스러운 밤입니다
여러분도 조심하셔요ㅠㅠ
그것도 모르고 또 입금했네요
너무 흥분해서 죄송합니다
입금후 검색하니 사기꾼이니 입금부터하지말라고 뜹니다
일면식도 없는 사람을 뭘 믿고 덜컥 돈을 보내나요..
사람 성격만 버리고 멘탈 나갑니다. 심하면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까지도.
맘편히 기분도 내고 새거사세요. 새거사는 사람이 바보같나요? 중고사는사람들은 새거사는사람 이해못한다 하던데..
경찰이 법 만드는것도 아닌데.............
그리고 고가의 물건은 직거래 원칙
사기꾼이 돈 없다 배째라 하면 솔직히 돈 못돌려 받아요 감옥 보내는게 최선이죠
법적으로 그렇게 되있음
경찰한테 따져봐야 공염불 괜히 괴롭히는거 밖에 안됨
몇만원짜리 거래도 아니고 그 큰 금액을 확인도 없이 덥석 입금한다는것이 전 잘 이해가 안되긴 합니다...
그정도 고가는 직거래가 답일테고 확인하고 지불해도 늦지 않을터인데..
사기계좌 검색만 조금 해봐도(더치X) 안당할거인데...
사기치는 사람이 잘못되고 한수 위이긴 하지만,
그만큼 소비자도 좀 똑똑했음 좋겠습니다.....
교육료 치고는 금액이 크네요.. 잘 해결되시길...
타산지석.
네이버도 카페도 앱들도 사이트에 입금하고 물건받으면 결제확인하는데 도대체 어쩌시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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