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다 쓴다하면서 늦었습니다..
5천km는 지난 20일경 돌파를 했습니다.
1년 6만키로 각입니다(-_-)..
1. 경제성측면
집에서 충전, 겨울철 경부하 비용이 88원쯤 되고
전비가 약 5km/kw(실제 운행 수치..)니까 17.6원 +기본요금 2만원가량이니 4천키로면 5원가량
합하면 1km에 약 23원 정도인데.. 중간, 최대부하때도 가끔 충전하니 30원 잡으면 될것 같습니다.
이렇게 따지니까 5천키로 비용은 15만원
기름이라면 70만원은 x4 m40d로는 나왔을거 같은데 어쨋거나 상당히 이득입니다.
2. 차량자체
-가속성 및 운전 재미
Bmw특징을 잘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반응 빠르고, 중심 잘잡고.. 잘 달리고 잘섭(?)니다...
제원상 3.9초 제로백을 충분히 보여주고 앞 타이어 들리는 느낌이 어떤건지 처음 느껴봤습니다. 중반이상도 엔진보다 저는 빠르게 느껴지네요.
이렇게 달릴일은 거의 없는데 필요한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 시트
스포츠시트라 좌착감은 좋은데 늘 말씀드리는 딱딱함은 피할수 없는거 같습니다.
저는 장거리 운전이 많은지라 더 느끼는거 같습니다.
이거 때문에 8시리즈와 고민을 좀 하기도 했습니다만.. 제 운행 방식이면 840d밖에 없어서..
그나마 상위 버전으로 해서 사이드볼스터는 작동을 하지만,, 통풍은 없다는 단점이.
저만큼 안타면 그리 큰 요소는 아닐거 같습니다.
-아이코닉 사운드
소리가 스포츠 모드에서는 좀 크긴한데 실제 배기음을 담은게 아니라 약간 미래지향적인 전자음이라고 해야 하나요?
그리고 박자에서 엇박도 느껴져서 저는 좋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데..
없는게 나으냐 하면, 당연히 있는게 좋습니다. 영화속의 미래 모빌리티 음같이 느껴지긴 합니다.
-커브드 디스플레이
대시보드 계기판 대신 앞으로는 이게 대세 아닐까 하는.. 앞서가는 느낌을 많이 줍니다.
아마 테슬라의 태블릿이 처음 줬던 느낌과 같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만족 스럽습니다.
얼마전에 다시 산 x5 45e 대시보드나 헤드업을 보면 확실히 미래 지향적입니다.
-하만카돈
앞자리에서는 차이를 모르겠는데 뒷자리는 작아서 그런지 아주 풍부하게 들립니다.
뒷자리 타는 애들이 아주 만족합니다.
-뒷좌석
좁아유..
170넘는 사람은 세사람은 못타고 둘이 타도 오래타면 답답할거 같아요.
혼자 앉아보니 아늑하긴 하더라구요.
뒷문이 작아서 장난감 분위기도 나고..
-id8 자율운전
2015년인가 16년인가 자율운전 차량이 당시엔 볼보, 혼다, 벤츠 뿐이어서.. 대기없이 살수 있는 혼다 파일럿을 산적이 있습니다.
진짜 그 시절부터 쭉 겪어온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한해 한해가 다르네요.
차선변경까지 지금은 가능..
물론 테슬라의 FSD와는비빌 형편은 전혀 아니지만 ㅎㅎ
그래도 뇐네라 그런지 바퀴달린 전자제품보다 차량에 전자기능이 더 들어간게 신뢰가 가고 더 좋네요.
-충전 주행거리
일 200km 운행이 잦은 제가 큰 불편을 못느낍니다. 375km가 제원인데
5km전비일때 400km는 넘는거 같고 집밥설치하고 첨에는 날마다 풀충하고 다녔는데 요즘은 다른분들 충고도 있고해서 95%충전 세팅하고 다닙니다.
날마다 풀충전도 문제 없다 생각하는 1인입니다.
-총평
1. 차는 작다(탈때마다 느낌)
2. 성능은 알차다(운전할때마다 느낌)
3. 의자 불편하고 여전히 딱딱하다
4. 생각보다 전비가 좋다
5. 테슬라 안산게 다행이다 ㅠ.ㅠ
이상 허접한 후기입니다.
안전운행 하겠습니다 ~
현재(23일촬영).. 딱 한달입니다.
3일 전쯤 울산 함양 고속도로 자율 주행중 촬영
때마침 사정상 전기트럭을 2일정도 빌려탔는데
집밥 회삿밥이 없어 어쩔수 없이 급속으로만 계속 충전을 했더니
디젤보다 요금이 더 나오는 기적을 맛보았습니다
대충 하루 충전비 2만원정도
그리고 50프로에만 통풍 뺀건 이해불가ㅋㅋㅋ
스포츠성이 있다보니 작은건 감수할정도로 최고의 자테 보여지고여 ㅋㅋ
세단이 아닌관계로 모든게 커버됩니다
비엠이니까여 ㅎㅎㅎㅎ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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