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 생활을 하면서 월요일엔 장거리 출근을 해야해서 월요일 저녁엔 항상 피곤에 쩔어 일찍 잠듭니다
막 잠들려하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오더니
차번호 말하며 차주나고 묻더라구요
전 속으로 차빼달래는 줄알았는데 미안한데 살짝 접촉 이 있다하고 나와봐야 할거 같다고 해서 나가봤습니다
나오느 상대방이 먼저 사과를 하면서 설명을하나요
보니 앞범퍼 살짝 긁혔네요, 상대차도 저정도 긁혀있구요
마니 부서진것도 아니고 그냥 긁힌거니 괜찮다고 앞으로 운전 조심히 하시라하고 그냥 들어왔습니다
전화 안했다면 모르고 넘어갔을수도 있지만 연락해줘서고맙다하고 들어왔네요
돌아서 들어오는데 뒤에서 감사합니다 하고 인사를 하는데 뿌듯하더라구요^^
저희 차는 어차피 업무융리스차량이고 계약기간이 4달밖에 안남았으니 반납하면 되는 차고 반납할때 10만원만 주면 되는거라 신경 안쓰긴합니다
그런데 업무차량 아니고 개인 차량이었으면 저도 그냥 보냈을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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