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일 토요일 오후 12시45분~47분, 양재 교육개발원 사거리 1차로 좌회전 전용차로에서 실선 차로 변경까지 하며, 2차로 직진차로로 신나게 끼어들던 두 마리 보세요.
HG 5691, 구형 폴로 1429님들은 다른 차들이 직진 신호를 2, 3번씩 기다릴 때 1차로 좌회전 전용차로로 신나게 와서는 2차로 직진 차로로 자연스럽게 끼어들더군요...
물론 제 앞에 등신 같은 NF 쏘나타가 차간 거리를 고속도로 주행만큼 벌려 놓아서 두 마리가 낀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신호 지키는 다른 이보다 빨리 갔으면 급행료(4만원)를 내야 하는게 사회규범이죠..
요즘은 이틀 안에 신고를 해야 하는데, 딱히 급한 일도 없어서 고화질 영상을 잘라서 90MB로 용량 압축해서 신고 잘 했습니다...
국민신문고에 시간 제약이 생겼지만 반대로 빠른 처리를 해주더군요..
서초경찰서 칭찬합니다.^^
그리고 HG 5691는 가족차로 보이는데, 가족 보기 부끄럽지 않은가요?
구형 폴로 1429는 젊은 친구로 보이는데, 이런 운전자는 독신으로 사는게 맞습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알죠.
추가) 제가 아주 오랜만에 코스트코를 간 후 집에 가는 길이었습니다.
오랜만의 코스트코 방문이라 감을 잃었는지, 집에 갈 때 교육개발원 사거리 방면으로 3차로를 타곤 했는데,
그날따라 2차로로 주행을 했네요.-_-
2차로로는 제가 적은대로 1차로 좌회전에서 끼어드는 얌체차들이 제법 있거든요.
덕분에 제 신호에 좌회전 못 한경우가 수두룩 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