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급출발도 아니였고 오토바이가 방향지시등도 키지않은채로 걸쳐 

핸드폰하면서 안가길래 괜히 크락션 안울리고 피해서 먼저 지나가야겠다 싶어 

지나쳤습니다 

제가 지나칠때 출발하려하기에 사고가 날뻔해 깜짝놀라서 크락션을 

한번 울린후 그냥 지나쳤습니다

지나친뒤에 신호대기를 하고 있었고 더워서 창문을 열어뒀더니

따라와서 죽을뻔 했네 사고날뻔했네 기다려줄 수 있지않냐 따지는데

욕설은 안하길래 저도 깜빡이도 안키고 차선 걸쳐있고 계속 핸드폰 하고 있었고 

안 기다려드린것도 아니고 기다려드리는건 양보지 권리가 아니지 않냐 정도로만 말하고 

신호가 바뀐뒤 출발하였는데 

갑자기 앞에 끼어들더니 힐끔힐끔 보면서 브레이크를 잡았다 풀길래 

한번쯤은 그래 너도 기분나뻤을수도 있지 하고 말겠지 싶어서 소리는 안나오지만 크락션도 안눌렀습니다

근데 이후 다시 브레이크를 밟아 제가 박은뒤 

예비군을 가고 있어서 서로 보험사 부르고 헤어졌는데

부르던 중 먼저 다가와 자기도 욱해서 그런거 같다는 식으로 얘기하더니   

저녁에 보험사에서 상대측에서 대인접수까지 해달라 한다 연락이 왔습니다.

제가 잘 피했어야 한다면 그럴수도 있지만 솔직히 너무 억울하네요...

어찌 해야할까요... 고수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