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주차할 곳이 없어서 불법주차는 안하는지라
인근 병원에 시간당 돈을 내고 주차하는곳에 주차하게 되었습니다.
기계식 주차가 가능한곳이었는데 볼보 크로스컨트리??? 같은 차량도 주차를 하고 SUV차량도 주차가 가능한 기계주차장입니다.
이외에도 야외주차장이 좀 있었구요.
야외 주차장에도 주차구획이 있는 자리가 있었음에도
주차 관리하시는분이 주차구획이 있는곳이 아닌 없는 맨 끝자락에 차를 주차를 하라고 하더라구요.
이상하긴 했지만 어쨋든 주차를 하고 교육을 받고 왔습니다.
차량을 뺄때 후진으로 나와서 한쪽 끝에서 차를 돌려서 전진으로 나오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아래 사진을 보시면 전봇대 앞의 차량자리에 주차를 했었습니다. (검은색 카렌스?? 자리입니다 스타리아 자리 아닙니다)
문제는 후진으로 나올때 은색 차단봉이 보이지도 않았고( 차 조수석앞쪽에 있었습니다.), 차단봉을 조심하라는 안내문구조차도 없었습니다..ㅠㅠ..
차단봉은 병원에서 설치를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운전을 했으니 제 과실이 무조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돈을 내고 주차를 하는데 주차구획이 있는곳이 있음에도 다른곳에 주차를 유도한점과
잘 보이지 않는 차단봉이 있으니 경고또는 안내문구라도 있었으면 좀 더 주의를 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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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관계자랑 통화한 결과
병원측은 아무 잘못이 없으니 알아서 처리해라...입니다..
앞으로도 저 자리에 차를 주차하시는분이 보배드림에도 있으실텐데
만약 저자리에 주차를 하시게 되면 앞에 은색봉을 꼭!!!!!!!!!!!!!!!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또는 저자리에 주차하라고 하면 그냥 안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하...중고차를 구매한거지만 애지중지 타는데 이런일이 생기니 속상하네요..
오늘 사고나서 속이 쓰려 혼자 주절주절 해봅니다.ㅠㅠ..
자리가 없으면 어쩔 수 없지만 저는 주차할 곳이 있는데 안내원이 그러면 주차 자리 있으니 거기에 주차하겠다고 말합니다.
그래도 저기다가 주차하라고 하면 왜 그래야 하는지 물어보고, 그래도 거기에 주차하라고 하면 주차구획이 아닌데 문제 생기면 여기서 보상해주냐고 정중하게 여쭐겁니다.
이건 조금 다른 이야기이지만, 도로에서도 경찰이나 기타 법적 지위를 가지는 사람이 아닌 사람이 교통정리를 하고 있으면 안믿습니다. 가려진 곳에서 안내원이 가라고 해서 갔다가 1m 전진하자마자 사람 칠뻔한 적이 있습니다.
웃긴건 그래서 놀래서 경적 울리고 급정지하고 그 안내원 쳐다봤는데 모르쇠로 일관하더라고요. 그 안내원이 사람이 안보이는 각도가 아니라 정면에서 보이는 곳이었는데도요. 일부러 그런가 싶기도 했습니다.
속이 쓰려서 그냥 끄적여 본겁니다.
결국엔 제가 바보였죠 ㅠㅠ
장난꾸러기들이 참 많은 세상입니다
낡은 부분이 있으면 스으윽 가까이 갑니다.
옆 차가 아차! 하는 순간 쾅입니다.
보험처리 해서 새것으로 교체합니다.
간판이 낡았는데 때마침 높은 차가 보여서 저 자리에 주차하세요 그랬더니
낡은 간판에 쾅 하고 부딪혔네요.
간판을 새것으로 교체해주셔 어이쿠 감사합니다 그런거죠.
전혀 그럴일 없는데 무슨 사기꾼도 아니고
본인이 저렇게 해봐서 저러는건지 세상 참 삐딱하게 사는분이네요 홈피즐겨찾으시는분은요
후진할때 어라운드를 안켜는 습관이 있어서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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