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천안에서 무인문구점을 운영하는 40대 25개윌 딸아이를 둔 아빠입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2년정도 운영하던 무인매장을 그만두어야 할것같아서 안내문을 매장에 붙여놓았는데
매장에 드나들었던 아이들이 손수 편지를 놓구갔네요
별거 아니지만 아이들에 진심이 너무 감동스러워 올려봅니다
무인매장을 운영하면서 다행히 도난이나 불미스러운 일도 없었고 오히려 다른친구들이 놓구간 현금이나
물건들을 찾아주는걸보면서 너무 순수하고 착한모습을 배우기도 한 시간들이였습니다
2024년도 시작과 함께 아이들에게 편지도 받으니 기분이 좋아 자랑겸 올려봅니다
행복하세요
지키고 가꿔줄 의무가 있는 어른들
좋은 부모님을 둔 착한 아이들이네요.
지키고 가꿔줄 의무가 있는 어른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훗날 크게될 아이들
요즘 아이들 문제다란 말이 나오는 것같아요
순수한 아이들이 많은거 같아서 미소가 지어지는 글이네요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습니다.
사장님이 얼마나 잘해주었으면...
대한민국이 번창하는가 봅니다
ㅡ펌ㅡ
문구점 사장님은 아이들의 관심의 보답으로 무슨일이든 분발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입니다!!
사장님도 마음 따뜻한분인듯 하네요
새로운 사업에선 대박나시길요~^^
표창장이나 상장 받는것보단
내 자신의 뒤를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고
큰 힘이 되더란...
군시절 받았던 손편지들... ㅜㅜ
달고나 장수 아조씨의 때묻은 장갑으로 만들어주는 달고나 먹고... 여름에는 하드가 들어있는 얼음통 고무 뚜껑 열고 드라이아이스
주머니 꺼내서 하드를 뒤적거리면 문방구 아줌마가 "야~ 하드 다 녹는다~~~!!" 하드통 속이 유리로 되어있는데 장난치다가
쓰러트려서 깨트리고 엄마 불러오고....ㅠㅠ 허리에 고무풍선이 들어가서 연결된 고무펌프를 펌핑하면 딸깍딸깍 움직이는 장난감 말...
비닐에 포장되어있던 고급 딱지.... 건전지를 넣어서 작동시키면 찌익찌익 걸어가다가 배에서 뚜껑열리면 기관총이 튀어나와서 불이
번쩍거리면서 따다다다다 소리나던 일제 양철 로보트... 들장미 소녀 캔디가 그려진 거울달린 여자애들 필통...
아이들에겐 무인문방구라고 해도 우리와 똑같이 어렸을적 추억으로 죽을때까지 되새김질 될듯...
아마도 평상시에 아이들 만나면 사장님이 잘대해 주셔서 그러리라 생각됩니다.
어떤사정인지 모르겠지만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래봅니다
새해복 많이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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