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다들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전문가 또는 경험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얻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도움 요청이라 염치 없지만 조언 부탁드릴께요.
-요약-(요약만 음슴체로 작성하였습니다. 이해해주세요.)
1. 안산에서 국도로 청양 이동 중 주유.
2. 5~10분 정도 달리다가 차가 멈춤.
3. 렉카차 기사분께서 동일 증상 차량이 근처에 있다고 확인.
4. 경찰에 신고. 해줄수 있는게 없다고 함.
(석유관리원에 신고하라고 알려주심.) 아무것도 안했다는게 아니라 경찰이 해 줄 수 있는게 없다고 하신거에요.
5. 석유관리원 신고.(휴일이라 그런지 통화는 되지 않음)
6. 항의하러 주유소 방문.
7. 다른 피해차량 차주 만남.
8. 같이 항의 하였으나 주유소는 증거를 가져오라함.
9. 둘다 일주일 이상 전에 주유하였고 둘다 이곳에서 주유후 주행중 차량이 멈추고 같은 주유구에서 주유하였다고 따졌으나
신고를 하던 알아서 하라고만함.
10. 14일 신고 후 15일 석유관리원에서 주유소 샘플 테스트 했다고 연락이 옴.
11. 이상이 없다고 함.
12. 두사람이 이상이 있다고 따지고 난뒤 하루뒤에 방문해서 채취를 하면 주유소는 충분히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됨.
13. 도저히 어떻해야 될지 몰라서 보배드림에 조언을 부탁함.
-본 문-
안산에서 청양으로 국도를 이용하여 이동중 국도에 위치한 **주유소에서 8만원을 주유하였습니다.
(마지막 주유는 9월1일 경기도 광주에 놀러갔었을 때 8만원을 주유하였습니다.)
**주유소 주유시간은 9월 14일 10:26 입니다.
주유 후 약 5~10분 정도 도로를 달리다 엔진 경고등이 뜨더니 바로 배터리 이상이 뜨면서 차가 갑자기 멈추었습니다.
제네시스 차량의 결함으로 생각하고 제네시스 서비스 센터에 연락하였습니다.
제네시스 서비스 센터와 통화 하다보니 주유 후 문제가 발생된 것 같아 K* 자동차 보험으로 연락을 취하였습니다.
(제네시스 서비스는 차량 과실이 아닐 경우 전액 개인 부담?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그런 이야기를 하여
혹시나 제 잘못 일까봐 전화는 끊었습니다;; 제네시스 서비스에 모라고 하는건 아닙니다^^)제가 쫄보라;;
그리고 K* 자동차 보험에 견인을 요청 후 견인차량이 왔으나 후륜구동이라 그런지 차량을 견인을 하기가 힘들다고
하여 다른 차량을 불러 준다고 하여 다른 견인 차량이 와서 차량을 견인하게 되었습니다.
가족들과 명절을 보내기 위해 이동 중이여서 저의 와이프와 자녀 2이 탑승해 있었고 와이프와 아이들은 국도 밖에서
대기중이었으며, 둘째 아이는 축축한 진흙에 넘어져 바지도 찢어지고 무릎도 까지고(심하지는 않습니다.) 그랬다고 하더라고요.
당시에 저는 삼각대를 세우고 앞에서 수신호로 1시간 정도를 하고 있었어서 그런일이 있는지 나중에 알았습니다.
차량을 견인하던 중 렉카차 기사분께서 혹시 주유를 하였냐고 물어보셨습니다.
그랬다고 했더니 바로 우리 뒤쪽에 주유후 멈춤 차량이 또 있는데 동일한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고
5~10분정도 주행 중 멈추었다고 했습니다.
우선 저희는 안전을 위해 차량을 가까운 현대블루핸즈 충청서비스센터에 입고 후
경찰에 신고 하였으나
경찰도 주유소 의심사고는 경찰이 해줄 수 있는게 없다고 하였습니다.
석유관리원에 신고해야 된다고만 하시더라고요.
우선 주유소를 찾아가 주유를 멈추게 하려 하기 위해 방문하였을 때
아까 렉카차 기사분이 이야기한 다른 피해차량 차주분도 현장(주유소)에 막 도착한 상태였습니다.
잠깐 이야기 후 바로 주유소 직원에게 물이 들어 간 것으로 의심되니 주유를 멈추어야되는거 아니냐 말하였으나
'그럴수 없다'
그리고 우리주유소에서 물이 들어 갔다라는 증거가 있냐 증거를 가지고 와라.
경찰에 신고를 하던 석유관리원에 신고를 하던 알아서 하고 우리는 해줄 말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저희는 상대 피해 차주분은 서울에서 출발해서 문제 없이 아산까지 이동하였고 주유 후 차량이 멈추었고
(참고로 마지막 주유는 일주일 전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안산에서 출발 후 아산까지 이동하였고 주유 후 차량이 멈추었습니다.
(마지막 주유는 9월 1일 8만원입니다.)
그리고 둘다 같은 주유구 노즐을 사용하였습니다.
(저희는 대략 10시30분, 다른 차량은 대략 10시 50분에 휘발유를 주유하였습니다.)
이런내용을 주유소 직원에게 이야기 하며 합리적으로 생각하면 주유소에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 하였으나
우리는 모른다. 사장과 통화도 시켜줄 수 없고 경찰에 신고를 하든 증거를 가져오든 알아서
하라고만 하는 막무가내 행동만 하고 사무실에서 통화만 하며 나오지 않고 있었습니다.
기름 채취를 위해 그럼 기름이라도 증거를 위해 채취를 해달라고 하였으나
주유소는 그럴 의모도 없고 주유소에 통도 없으며 규격화된 통을 사와서 채취를 하던지 알아서 하라고만 하였습니다.
그사이 많이 차량이 주유를 하고 지나가는 것을 확인하였고
지금 채취를 해도 이제는 소용이 없을 것이라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저희와 상대방차주도 여기서 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으로 생각하고
석유관리원에 어떻게든 연락을 해서 도움을 얻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우선 철수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다음날 석유관리원에서 연락이 와서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신고가 들어와 현장 주유소에서
검사를 하였으나 이상이 없다고 연락이 왔다고 합니다.
(상대방 차주 신고로 그쪽만 연락이 가고 저희는 연락도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제 차는 아산에 있고 증거 채취를 위해 연휴 끝까지 보관 후 석유관리원에서 채취하기를 기다리고 있었으나
석유관리원에서는 차량에서 채취한 샘플은 법적 증거 능력이 없다고 합니다. ㅠ
기름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8만원을 주유하고 물이 상당량 이상이 나오면 주유소의 문제라고 생각이드는데
그건 제 혼자만의 생각일 뿐이더라고요.
이제 제가 어떤 식으로 대응해야되는지 도움을 받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상대방 차량에서 채취한 기름입니다.
물이 더 많습니다.
물 섞인 기름 채취동영상은 올리는 방법 확인 후 바로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혹시 비슷한 일시 장소에서 주유 후 비슷한 증상이 있거나 의심되시는 분이 계시다면 쪽지 부탁드립니다.
문제 생긴 당시에 법적 권한을 가진 사람이 기름을 빼서 확인한게 아니면 증거 효과가 없을 수 있긴 합니다.
그런데 그러거나 말거나 일단 해둬야 합니다.
아무 빈 페트병이라도 가져다가 해당 주유소 해당 주유건에서 기름을 뽑아서 그 자리에서 물과 기름으로 층이 지는지를 주유 때 부터 풀영상으로 녹화라도 하면 참작될 여지가 있습니다.
기름탱크에 물, 기름 이렇게 있을 때 아슬아슬할 때 기름 넣었나봅니다.
아마 기름탱크 아래쪽에는 아직 물이 있을텐데 석유관리원에서 채취는 그냥 주유건으로 뽑아서 해서 모를겁니다.
이거 진짜 애매한거 걸려서 이러면 골때리는데.
많이 받아 갔는데
유독 두차량만?
급유 방법이나 구조가 좀 다르긴 하지만 예전에 비슷한 이유로 전투기가 추락한 적이 있었습니다.
기름탱크 위에서 빨아들여서 기름을 썼는데 잘 쓰다가 아래에 물 고인쪽을 쓰면서 전투기가 추락한 사건이요.
물론 우리가 사용하는 주유소 기름탱크는 빨아들이는 방식이 다르지만 사례 정황을 보면 결정적 물증은 없지만 주유소가 의심이 많이 가긴 하네요.
한 10-12대 나와서 주유소
고소 당한 건수는 아는데.
왜 바이오 경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