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영상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개인택시운전기사가 "긴장해서" 저희 집 아파트에 주차해놓은
저희 차를 충돌했고 견적 1650만원 나왔습니다.
차량가액이 1050만원 밖에 되지 않아서 결국 전손을 결정했습니다.
저희는 저 차를 4개월 전 저 차를 총 1350만원을 주고 샀습니다.
사고 이후 진짜 무슨 날벼락을 맞은거 같았습니다.
화도 나고 스트레스도 받고 돈은 돈대로 손해고
여러가지로 짜증이 엄청 났습니다.
첫번째, 차량가액에 120%만 보험에서 수리비로 청구가 가능하면 나머지 390만원은 사고 낸 사람이 내야 맞는거 아닐까요?
전 당연히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라고 하더군요..수리하고 싶으면 사고 당한 사람이 내야한다고 합니다.
솔직히 이건 말도 안되는 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험에서 120%까지 보상해주는건 그렇다고 치고 나머지는 사고 낸 사람이 보상해야지 왜 그걸 사고 당한 사람이 내야하는지 납득이 안됩니다.
두번째, 전손 처리 결정하고 사고 낸 택시 기사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뭐 당연히 아무것도 받을 수 있는게 없다는거 알지만 사과라도 받고 싶고 왜 사고가 났는지 궁금해서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하니 "주차 위치가 잘못되었다." "경찰부르고 보험사회사부르고 렌트카 해줬음 되지? 뭘더 바라고 전화를 하느냐?" 그러더니 그때부터 개XX, XX새끼, 정신이상자 등 막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스트레스 받으니깐 끊으라고 이 일 때문에 힘들다고 합니다. 백번 양호해서 택시기사도 실수로 했을테니 힘들수도 있겠죠..그래도 욕은 좀 아닌거 같아 욕한거만이라도 사과하라고 했습니다. 근데 그냥 다시는 연락하지말고 끊으라고 하더군요
저는 전화해서 처음에 딱 그말을 했습니다.
몸은 괜찮냐?
왜 사고가 났냐?
최소한 사고를 이렇게 냈으면 사과 전화 정도 할 수 있는거 아니냐?
그러니 사과는 사고 났을때했다. 스트레스 받게 왜 전화하냐?
하더니 욕설, 막말을 퍼부었습니다.
제가 보험 처리하면 되는데 전화한게 잘못일까요?
진짜 이 차량 사고 스트레스에 욕까지 먹고 나니 잠이 오질 않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저 고령 택시 기사가 긴장해서 엑셀을 밟고 저희를 반파시켰는데
차량 수리하고 또 택시 기사한다고 돌아다닐까봐 무섭습니다.
영상에서 보시면 처음에 사람이 지나가는데 저 택시 기사가 엑셀을 더 일찍 밟았으면
저 사람까지 다치게 했을 수도 있고
최근에 고령 운전자 차량 사고가 사회 이슈인데 뭔가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해보입니다.
글쓴이분 택시한테 잘못 걸렸네요.
안타깝네요. 앞으로 운전하지 말라고 그 사람한테 뭐라고 좀 하세요 욕만 듣지 말고
글쓴이분 택시한테 잘못 걸렸네요.
안타깝네요. 앞으로 운전하지 말라고 그 사람한테 뭐라고 좀 하세요 욕만 듣지 말고
차량가액 1050.
120퍼 1050+210= 1260
구입가와 차이는 190.
4개월 감가도 생각하셔요.
근데, 390만원은 어디서 나온건가요?
1350에 사셨던 1억 3천에 사셨던 상관 없이 차량의 평가가 1050이면 거기까지만 보상하는게 맞죠.
반대로 데롤로님이 사고를 1초전에 출고한 내서출고가 1억 짜리 차량에대해
차수리비가 1.2억 나오게 되면 그걸 물어주실건가요? 당연히 1억까지만 물어준다고 하시지 않겠어요?
당연시 최대
그리고 수리하고 싶으면 다른 수리점도 알아보세요.
근데 열받긴 하겠다.
불법 외국인 노동자가 차끌고 다니다
사고내고 그냥 도망가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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