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국은 브라질의 기로에 서있다.
룰라가 대선에서 승리할 위기(?)에 있자 검찰을 이용해 그를 부패혐의로 기소하고
선거권을 박탈하는 사법쿠테타를 성공한 나락의 길로 들어섰던 때가 있다.
오늘 한국의 검찰은 투명하게 공개한 이재명 대표의 업무추진비를 빌미삼아
또 한번 그를 기소했다. 특수활동비를 모조리 공개거부한 윤석열은 선거무효에
해당하는 혐의와 의혹들이 쏟아져 나와도 열심히 안물안궁 인채로 말이다.
한달에 30만원 벌어서 월급날 다 써버리고 다음날은 고주망태로 결근한다는 동남아 국가들의 젊은이들이
그저 한심하게 느껴졌던 때가 있었지만, 이미 군부독재가 몇십년을 이어와서 권력을 독점한 기득권들이
귀족처럼 '하이쏘'로 분류되어 개인이 제 아무리 노력해도 도무지 미래에 대한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는
태국의 사회현상을 보면서 참담하게 수긍이 된다.
어느날 눈떠보니 선진국 대열에 선다고 G7에 가입되니 마니 하던 문재인 정부 때도
'솔직히 문재인이 나한테 해준게 뭐냐?'며 더 나은(?) 공정과 상식을 찾겠다며 윤석열을 뽑은 시대가
지불하는 댓가는 기레기 언론이 검판사가 위협하는 민주주의의 위협 앞에 브라질의 기로에 서서
톡톡히 치르고 있다.
그저 일개 판사가 국민 50%의 지지를 받는 야당의 대선 주자를 거꾸러 뜨릴수 있는 현실이 망연자실 하다.
이미 역사는 나라 팔아먹은 을사오적 새끼들이 죄다 판사 출신이었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지않나?
지금 한국에 필요한 사람은 서울대 나온 똑똑한 판검사일까.. 일편단심 나라위해 몸바친 독립군일까..
나는 한번도 위기에 조국을 위해 모든걸 던지는 한나라당 엘리트를 본적이 없다.
이땅의 진짜 보수는 독립군이 되었고, 전 재산을 바치고, 온 가족이 희생되어 지리멸렬 되었다.
일제가 침탈하고 총칼로 뺏긴 나라가 이젠 사법이란 무기로 유린당할 위기에 있다.
아직도 대한독립의 여정은 끝나지 않은듯 하다.
나는 결코 한번 더 위대한 대한민국을 찾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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