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40된 평범한 가장? 입니다..
이제 곧 가장으로써 최악의 상황인 이혼을 준비하려 합니다..
현재 애기가 셋 있습니다..
이혼 사유는 제가 경제적으로 힘들게 한적도 몇번 있고...
여자 문제로 오해 살 만한 짓을 했습니다..다만 진심 바람핀건 아니였습니다..
하여튼...작년4월 회사를 퇴사하여 구직활동 하며 이것저것 알바를 하던중
7월 부터 생활비가 딸리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집사람이 내 직장은 천천히 신중히 결정해라 하며...아이들 있으니 낮에는 아이들을 봐달라..
야간 알바라도 하며 돈을 벌겠다고 하더군요...그런데 집사람이 일한다고 나가던 일이..
노래방 도우미 라는 사실을 알았고...제가 취업 문제로 어려움을 겪을때쯤...
제가 방광암 초기 진단을 받았고...그 문제로 상의 할겸 말을 꺼냈더니...
이혼하자 하다군요...그 전에...서로 몸싸움도 있었습니다..집사람은 돈도 못벌어다 주는데..
손지검 까지 한다며 그게 가장 큰이유라고 합니다..
그런데...언제 부턴가..못보던 비싼옷..쇼퍼백..신발등을 갖고 오기 시작했고...
따로 만나는 남자가 있다는 정황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마 작년 9월경부터 만나기 시작 한듯 합니다..서로 주고 받은 편지를 보니 가관 이더군요...
서로 어려움도 있었고...좋은 시간도 있었다고 생각하고..어느 누구와도 공감할수 없는..
우리들만의 추억이 있고..앞으로도 잘될거란 희망이 있어..어떻게든 잡아 보려 했지만...
이미 맘 떠난 여자...답이 없는듯 합니다..
해서 이혼을 하고자 합니다...저도 맘을 접었습니다...
이혼 하신분들중...애기들 문제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재산 문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다른 남자 만나 바람핀것...그것까지..제가 딴지 걸로 싶지 않습니다....
변호사 상담 받아 봐라...말씀 주는것 잘 알고 있는데..여기도 변호사 업을 하시는 회원님들도 계시겠지만..
제가 만나본 변호사들은...첫마디에..돈 얘기 부터 꺼내서...마음의 상처를 여러모로 받은 상태라..
경험 있으신 분들의 말씀,조언,충고 들어 보고자 이렇게 글 올립니다..
부디..저에게 도움 될만한...말씀 부탁좀 드립니다....
법률은 변호사
사기는 사기꾼에게
...
돈이싫으시면 돈 다주고 헤어지시면 되고.. 아니면 몸만나가라고 하거나... 안되면 변호사 써야죠..
돈이야기해서 변호사 싫은데 재산분활 어떻게해야될까요??라고 물어보면...
마음의 상처가 심하시면 상담사를 먼저 만나세요..
상담사를 안 만나 보고 이렇게 글을 올린게 아닙니다..실제 저와 같은 상황을 겪었던 분들의 조언을 듣고자 함이
목적인거지..제 상황의 해답을 바라는게 목적이 아닙니다...상담사가 말하는 내용과..많은 분들의 조언이 있다면..
그 복합적인 결과의 도출을 위한 제 행동이라 이해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음의 상처가 삼담사 만나 해결되는건 아니란걸 알게 되었네요...
참으로 상황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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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얼마전까만 해도 불륜으로 민사 걸어 상대 남자에게 위자료 청구를 할까 하는 생각에..상담도 받아 보고..
그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몰래 이것저것 하던중...그래도 애기 엄마 인데..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
내가 너무 하는거 아닌가..? 이 상황 내 책임도 있을터인데..! 라는 생각이 들어 일단 간통 고소는 맘을 접었습니다..
시끄럽지 않게 원만하게 해결해 보려고 하는건데..제가 너무 물러 터진걸까요..??
인생은 답이 없고 본인이 주인공이니 주위의 시선 걱정하지 말라고 우선 말하고 싶구요
재산은 깨끗하게 엠분의일..아이들은 좀 더 책임질수 잇는 사람이..
혹여 매일을 같이 못한다고 해도 아이들땜에 너무 맘아파 하지 마시길~천륜은 쉬이 어떻게 되는법 없으니까요..
갠적인 생각 끄적엿습니다
그 많은 일자리중...얼마나 힘들고..얼마나 모자랐기에..도우미 일을 시작했는지...
아무리 생각해 보고 또 생각해 봐도..이해가 안됩니다...
일 다니며 사용한 다이어리를 봤더니...6개(11만원) , 7개반(23만원)..
약 안먹음 OMG..이런 내용도 있고..상상하기 싫지만...모르겠습니다...
다른 남자랑 주고 받은 편지 내용보며..살인 충동까지 느꼈지만...애기들 때문에...더이상 찌질하게 행동하기 싫기도
하고...그래야 나만 손해라는걸 깨달아...그냥 깨끗히 마무리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ㅠ
참 먹먹하군요...
마춰져 있는 메뉴얼대로...말씀 하시는듯 해서..그 전에...그냥 일반 분들의 의견을 들어 보고자
글 올려 드렸습니다...아직 제 스스로가 혼한스러워 그런듯 합니다...
5차까지 하면 마무리 될듯 하고요...병원에선 초기에 잘 잡아서..완치될 가능성이 크다는..
희망적인 말씀을 조심히 해주셨습니다....
일단 상대방에게 남성이 있다는 정왕을 포착 가정 소홀함으로 협의이혼 추진하셈... 재산 분할할때 아이들 양육 큰쪽이 모든 재산을 갖을정도로 가면 될듯...
애는 키워야 하니깐.. 모.. 상대방이 그냥 이혼만 하자하면 모든 서류는 자기에게 유리하게 작성하고 이혼해주면 끝
아이있는 부부는 제일 걸림돌이 아이들 문제인거같습니다.
옵티쏘울님께서 아이들에 대한 양육부터 결론을 내신다면 이렇게할지 저렇게 할지 답이 나올거 같네요.
그리고 합의 이혼 자체는 힘들지 않을까 조심히 말씀드립니다..
주제넘게 말씀드린거 같아서 죄송합니다.. 힘내세요...
아이들 때문에 라도...그냥 엄마,아빠 자리만 지키자 라는 생각을 했는데..
다른 남자랑 몸섞고..한 정황을 본 이후론....머리가 깨질듯 미쳐 버리겠습니다...
하루에도 수백번....그래 이혼하자..아니다 참자...이러고 있습니다....ㅠ
저희 부부는 성격상 이혼준비했었거든요.. 옵티님과 상황이 너무도 차이가 나네요....
옵티님... 힘내세요 ㅠㅠ
변호사 선임 한다한들.. 부인쪽도 똑같이 할것이고
결국 두분다 언젠간 후회하겠지만 지금 당장은 애기들이 최대한 상처받지 않는 방법을 찾으시는게 맞다고 보여집니다
부인과 돈보단 애기들 거취를 먼저 합의 하시고 다음에 돈 문제로 가시는게.......
지금 많이 힘드신거 알지만...애기들 위해서 합의 잘 보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하루에도 몇번식 아이들 생각에 눈물이 납니다...못난 아빠 만나....아이들 맘에 못 박는게 아닌지...ㅠㅠ
분명 남편잘못도 있다고 봅니다 ...
몸싸움까지 할정도면 남편분께서도 자존심이 엄청 쎄셨을덴데..
조금만참지요 ,,
여자들은 돈을 쉽게 버는줄알기때문에 . .
노래방도우미를 해서라도 돈을벌어와야겠다는 . .생각이 왜드는걸까요??
남편분꼐서는 이순간ㅇ을 최대한 이해하셔야합니다 . .
이혼이 그리쉽게 되는건아니니 다시한번 시간을 두시고 지켜보세요 , ,
그리고 여자가 밤일하러 나가는건 남편분의 잘못이큽니다 . .
그냥 위자료로 마눌분께 집한채 사주시고 애들키우라고하시고 , ,
남자다운모습으로 반성을 할겸 . . 몇년간 산에서 운동을하면서 마음을 추스리세요 , ,
에휴.... 결론이 어떻게 나던간에 아이들에게는 아빠라는 사실을 잊지말고 사시길 바래요
상대방이 유책 사유가 있어서 옵티쏘울님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한도가 5천이라는 뜻입니다.
재산은 무조건 절반입니다. 동산, 부동산, 연금, 보험, 빚 모두가 절반 나누는 것입니다.
(혼인전 성립한 재산에 대해서는 당사자에게 권한이 있는 경우도 있으나 혼인기간이 5년 이상 지속되어 있는 경우에는 이 부분이 인정받기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문제는 친권은 양측이 나눠 가지나 양육권에 대해서는 아이들이 어릴수록 엄마가 데리고 갑니다. 사실 남자가 성심성의껏 해도 엄마의 빈공간이 아빠의 빈공간보다 큰것이 현실 인것 같습니다.
협의 이혼을 생각하시는 만큼 위 기준을 고려하시어 말씀을 잘 해보시길 바랍니다. 건승 기원드리고
꼭 건강 잘 챙기세요 웃으면서 살아도 세상이 짧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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