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청주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여학생 2명이 같은 학교 하급생 3명에게 강간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4일 인터넷 커뮤니티 '네이트 판' 등에는 지난 13일 오전 '충북 청주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강간사건'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 글을 쓴 네티즌은 "친구 학교에서 지난 9일 남학생 3명이 학교 4층 여자화장실에 숨어 있다 3학년 여학생 2명을 강간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강간당한 여학생 중 1명은 수치심을 느껴 손목을 커터칼로 그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글쓴이에 따르면 해당 사건의 목격자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글쓴이는 "친구 말에 의하면 4층은 교무실과 멀어서 자율학습 감독이 허술한 편"이라며 "뒤늦게 화장실과 계단에 피가 얼룩진 것을 보고 학교 측은 상황 수습에 나섰다"고 전했다.
글쓴이는 "해당 학교에서는 학교 위신이 추락할까봐 사건 언급 자체를 하지 않고 있다"며 "학생과 교직원들의 입을 철저히 막고 외부에 알리지 말라고 했단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언젠가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고 생각하며 기다렸지만 관련 보도가 없어 이렇게 글을 올린다"며 "이 사건이 묻히지 않고 가해자들이 처벌을 받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해당 학교는 충북 청주시의 남녀공학 인문계고등학교로 4층짜리 건물로 알려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충격적인 사건"이라며 "가해자가 제대로 처벌 받고, 이 일을 방치한 학교 측도 징계를 받아야 마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글치 미성년들이 저러면 되는거야..ㅠㅠ
세상이 어찌될라고..그러니 미혼모가 늘어나고 미혼모에서 태어난 애기는
보육시설같은데에 맡겨지고..나중에 미아되어 부모찾고..해외에 입양되고...
잘들한다...ㅉㅉ 앞날이 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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