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일곱...
대기업 입사를 눈 앞에 두고 있는 청년입니다.
대학시절부터 5년간 만나던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해서
붙잡고 또 붙잡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1달 뒤에 다시 만났으면 좋겠답니다.
아 여자친구는 농협 3년차 직원입니다.
무슨 말일까요
대충 요약하자면 권태기가 심해서...1달만 서로 자기자신을 위한 시간을 갖자...이런 말 같은데
울며 불며 전화가 왔습니다. 방금
그런데 저에게 너무 미안해서 염치가 없다네요
제가 너무 너무 좋고 최고의 남자친구인건 알겠는데
권태기라고 합니다.
스스로 밝혔어요
지난 젊은시절 6명의 여자친구를 만나왔고 나름 연애 고수라고 자부하지만
이럴땐 너무 힘듭니다.
결혼까지 생각했던 애인인데
전 정말 해피엔딩을 바라고 있씁니다.
이럴때 어떻게 극복해야하나요...
아니라배웠슺니닷
아니면... 기댈수 있는 편안한....
찾기 힘듭니다!
놓아주세요.
죽고싶습니다..
힘내세요
진정 사랑하신다면 믿고 한달간만 시간주세요
한달뒤...
안돌아와도 그땐 님도 담담하실꺼에요
그기간동안 내가 너무 헐렁해졌는지
무신경하게 지내온건 없는지 ...
불타던 연애시절과는 다른건 없는지
너무 편한것만 찾는게 아닌지
되새겨 보시고 개선이 가능하다면
노력하시고 여친분이 해어지자면
생각한것들 말하시고 노력보여주시고
다시 잡던지 놓던지해야죠
거의 대부분 님보다.관심가는 상대가.나타났을
확룰이 큽니다..
1달간의.시간은 님에게 죄의식을 양심적으로 줄일 있는 시간일수도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여자분들이 젊은시절 간혹
우리 잠깐 시간을갖자...
이런 얘기를 할때 심리는요
정말 남자가 달라지는것없이 질려서...
그런데 이건 극소수고요
그런얘기 나왔다면 오래된연인일껍니다.
저도 10여년전 같은 경험 있었고요
두근거리는 남친을 넘어
애인을 넘어
결혼만 안했지 이건뭐 거의 부부??
라고 생각 될무렵
남자는 서로 익숙해지는 부부를 넘어
가족이라생각하지만
여자도 그리생각하지만
섭섭하거나 그런게 있답니다 ㅎㅎ
그런거왜 있잖아요??
이제 더이상 떨림이없어... 이런거 ㅎㅎ
암츤 남자든 여자든 그런 시기가와요
오랜연인들한테요
여자들도 남자들도 ㅎㅎㅎ
그런데 그시기가 좋게 작용되는건 10개중
2개정도...
그냥 헤어지긴 너도 힘들고 나도 힘드니
생각의 시간을갖자....
전 제 앞가림도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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