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눈팅만 하다시피 하다가 오랜만에 글 남겨봅니다. 게시판 성격과 달라 죄송하구요.
연애도 기분이 좋지만, 오랜만에 한 사람을 진실된 마음으로 좋아하는것도 기분이 좋네요.^^
현재 전 28살이구요. 상대여자애도 28살 대학동창입니다.
그저 친구사이로 지내다가, 요즘들어서 많이 친해졌습니다. 불과 작년까지만해도 모든 계획은 제가 먼저 제안을 했었습니다.
영화보거나, 놀러가자거나, 운동하자거나.. 여자쪽보다는 제가 먼저 하자고 제안을 했던적이 많았죠.
근데 요즘엔 여자애쪽에서 더 적극적입니다. 운동하자거나, 놀러가자거나.. 심지어 일할때 지방내려가면 자기도 같이 데리고
가달라구 하더군요.(여자애는 일 그만둔지 꽤 됐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아프다고 해서 제 손으로 이마를 만지구, 어깨를 주물러주는데도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더욱더 중요한거는 토욜날 1박2일로 놀러가자고 했는데.. 망설임없이 가자고 하네요.
이대로 용기있게 밀고 나갈까요? 저도 요즘들어서 어느정도 확신도 들고해서 다음주에 고백해보려고 합니다.
근데 마음한편으론, 내가 너무 김칫국부터 마시는건 아닐까 조심스러운 면도 있구요. 여자 심리를 도통 알수가 없어서..
참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항상 신중하세요...
저두 그정도 진도일때
노래방에서 키스시도하다 뺨맞고
다신안만남...ㅠㅠ
여성분의 속마음을 아직 모르시는상태.. 호감이 있다면 고백하는게 답~
여성분의 속마음을 알고싶으시면 글쓴이님께서
"여친생기면 공원가서 좋아하는 음식을(예:샌드위치) 먹고싶다."어필해보세요.
여성분께서 기억하셨다가 나중에 싸가지고 온거면 어느정도 호감있다라는~
지극히 제 생각입니다.
결혼은? 아주 험한 파도를 뚤고 항해하는 배와 같다고 해씁니다---usa속담
신중하시길~~~
주도권이 님에게로 넘어왔네요
딱봐도 눈치보이는데 알아서 컨트롤 하심 되겠네요
다 끝났구만!
도움되는 말 하나드리자면 주도권 쥐었으니 뭐뭐할래? 이렇게 나가지마시고 남자답게 이거하자? 따라와
이렇게하시면 요리 끝!!!
여자 프레임 밑으로 절대 들어가심 안됩니다! 꼭이요!!!
2차가서 한잔빨고..3차는 모텔가서 한잔더빨고..
모텔까지 갔는데도...다시 집에로 가는 여자들..이해안감..
모텔까지 왔스면 줄라고 온건데 말이죠?
ㅋㅋㅋ
항상 신중하셈..
1박2일로 놀러가서.. 그날 밤에 분위기 잡고 진지하게 진심으로 고백해 보세요..
그럼 집으로 갈지.. 침대로 갈지.. 결정이 나겠죠.. ^^;;
일부터 저질러 버리면 여자쪽에선 너도 역시 다른남자랑 똑같구나 라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안받아주면 접으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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