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여 벨로스터 타고있는 회원입니다.

11월 8일 금요일밤 11시경 안산 중앙동에서 있었던일 입니다..

여자친구와 태봉길사거리에서 중앙역사거리로 신호를 받고 가던도중

왕복4차선을 술드시고 무단횡단하시는분이 있더라구여..

많이 취해있는상태는 아니였습니다.

신호받고 가는데 천천히 걸어가더라구여.. 

속도를줄이고 가는데 슬금슬금 지나갑니다..

위험해보이기도 하고 꼬장부리는거 같아서 경적을 한번 울렸습니다.

그랬더니 더 밍기적밍기적 거립니다.. 앞에서.. 

조수석쪽에 서서 뭐라고 합니다.  

파노라마썬루프가 열려있어서 다들리더라구요

기분이 좋진않았지만

여자친구도 그냥 가자하고 술취한사람 상대해서 뭐하나 그냥 피해서 지나치려는데

이세끼 어쩌고 저쩌고 하더라구여..

저도 지나치면서 "술취했으면 곱게 가지 뭔 지X 하는거야"  애기했더니

조수석 쪽 뒷범퍼를 발로까버리더군여..

바로 차를 세우는데 이번에는 일행이 달려오더니 뒷범퍼를 한번더 가격합니다.

차에서 바로 내려 지금 차 발로깠냐고 하니까

깠다고 어쩔꺼냐고 하더라구여  저보고 뭐라고 했냐고 합니다.

있는 그대로 얘기하고  술취했으면 곱가가지 왜 남들한테 피해를 주냐고 하니까

자기가 무슨 피해를 줬냐는겁니다 그러면서 밀치고  옷잡고 늘어지고 하길래

손 올려서 때리는 제스처하면서 어우~ 어우~ 쳐보라니까 치치도 못하고

대놓고 무시를하고 배째라 식이더군여..

저는 일체 폭행행위를 안했습니다.

옆에있던 그 일행분이 경찰불러서 얘기하자 하더라구여

경찰서에 신고를 하고 기다리는 도중에도 계속 시비를 걸며

제 나이 서른이라고 하니까 자기는 마흔셋이라며 어린놈이 반말하네 어쩌네 부터

야 야 거리며 저 차값얼마나 하냐고 똥차끌고 다니면서 지가 다 물어준다

자기가 저보다 사회적 지휘가 높네 어쩌네 계속 시비를 걸더군요

그러더니 술먹으러 가야 한다면서 명함주며 이거 다물어줄테니까

전화하라 그러고 갈라하더라구여.. 됬다고 무시해버리고  

경찰이 도착하고 경찰서에서도 말 많더라구여..

지금 상황이 그 술취했던분이 정말 심성이 않좋은 분이라

제가 멱살잡히고 밀치고 한거 처벌해달라고 했거든여

파출소에서 조서쓰고 경찰서 갈때 까지도 얘기가 없더니

경찰서에서 처벌얘기듣고 말을 바꾸네여

제차 백미러에 부딫혔다는둥 그 일행이 상처가 났다는둥

경찰서에서는 왠만하면 좋게 합의보라하고 저도 악의는 없기에

차에 손상입힌거 만 보상받고 끝내려고했는데

범퍼 교체비용 + 렌트비 + 유막코팅비(유막작업했었습니다.)

이렇게만 보상해달라했습니다. 정확한 금액은 언급하지 않았구여

범버는 조수석 뒷범퍼쪽 번호펀위에 발로 쓸어버린자국있고

후방센터도 작동이 안되더라구여 .. 

그랬더니 협박을 하네여 

차에 부딫히지도 안았는데 백미러에 닿았다하고

병원가네 어쩌네 하며 또 그일행분 저와 붙어서 왔다갔다만했지

일체 폭력행위없었습니다 . 근데 목게 상처가 있다는둥 멱살잡혔다는둥

그냥 나오는데로 말도안되는 거짓말을 해대네요..

너무 억울해서 보상받던 못받던 그냥 처벌해달라고 할려고 합니다..

제가 블랙박스가 없어서

혹시 그시간에 지나가셨던분이나 뒷쪽에 대기하셨던 택시분들

괜찮으시다면 도움좀 부탁드립니다.. 조언좀 해주세요 보배님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