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우선 보배 매일접속하고 눈팅주로하는 회원입니다

위사진은 보시다시피 차량사고이구요

제가 어제 1월 20일 새벽4시경 일어난 사고입니다

사고 지점은 4차선길이고 사진에 보시다 시피

약간의 언덕길입니다.

내려오던중 눈이 많이 쌓여있어서

미끄러지면서 앞에 보이는 가로들 들이받은 사고

이구요 보면 아시겠지만 정면충돌이구여

번호판 정가운데를 받은사고 입니다.

충돌 후 충격으로 미끄러지면서 직각으로 된거구요

제기억으로는 30km 조금넘었구요 그리 빨리 달린건 아니지만

미끄러지며 제동력을 잃으면서 그대로 받아버렸습니다.

충격으로 저는 머리를 부딫혔구요  동승자는 무릎을 부딫혔습니다

뒷자석 탑승자는 쉬트뒤에 몸으로 부딫힌거 같구요..

어제는 늦은 새벽이고 정말 당황스럽고 놀래서

사고처리하고.. 너무 피곤해 집가서 자기 바빴네요

오늘되니 머리가 어질어질합니다.

목 뒷덜미쪽까지 뻐근해져 오구요

부딫힌곳은 피멍이들어서 사고당시 피가 조금 났구요..

저도 그동안 내수용차들 에어백 문제 알고있습니다만

별 기대도 안하고 있었고  어제도 그닥 생각안했습니다.

오늘 정신이 들고 보니 에어백이 터질법한데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공업사에 물어보니 센서가 프레임 양쪽에 좌,우 하나씩 있는데

정 가운데가 밀리면서 센서까지 전달이 안된것같다 하더라구요..

하지만 이건 정말 아닌거 같아요..

사고시 에어백작동 센서의 민감도나 기준은

분명히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리 빠른속도가 아니였기때문에 이정도 이지만

누구라도 정말 80km 달리다가 저런충돌이 발생했을때는

정말 끔직합니다..

이번 제사고에서 에어백이 터졌다면

제가 더 피해를 봤을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피해를 더보고 덜 보고를 떠나서

저희 동호회 회원님들이나 보배 회원님들은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운전 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올려드립니다.

현대차뿐 아니라 국내 내수용 차들의

에어백장착의 정확한 기준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눈 오늘 밤까지 계속 온다는데 안전운전하십쇼 회원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