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합선으로 인해 썬루프가 완전히 개방된거죠?
합선의 원인은 "물 유입"이었고, 일반적으로 틸팅한 경우에는 무탈했겠죠.
하지만, 엊그제와 같은 폭우시에는 선루프쪽으로 "물 유입"이 될 수 있습니다.
(2) 차량 소유주에게 설명서 내용을 하나씩 고지해야 한다면, 차량만 그래야 할까요?
선풍기, 에어컨, TV 다 고지를 해줘야겠네요.
차량과 관련된 중요한 내용은 소유주(운전자) 스스로 설명서를 보고 인지해야죠.
안타깝지만, 소유주 100% 실수입니다.
메뉴얼 안봐도 상식적으로 그 상황에 선투프를 열어 놓는거 부터가 문젠데 ㅎㅎㅎㅎ
딱 봐도 열어놓았다가 누수로 인한 문제인데 ...ㅎㅎㅎ
매뉴얼을 보여주니, 매뉴얼의 중요한 내용은 따로 고지를 해줘야 한다고 썼더군요.
제조사에서 슬기로운 운전자 생활 교실이라도 열어야 하나 봅니다.
사비로 고치고 나면 매뉴얼을 좀 보겠죠.
그건 주행중일때 앞유리 바람때문에 비도 안들어오고 환기도잘된다는 것을 모르고
주차중에 열어둔 것 같음.
그런데 틸팅을 넘어서 완젼 개방되었음.
습관인 것 같더군요.
장마철에 내리는 장대비인데, 그 전에 틸팅해서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쓴 글을 보고 좀 기가 막혔습니다.
더군다나 썬루프를 열어두고 시동을 끄면 문열렸다고 경고음이 나지 않나요??
이때까지 괜찮았다는게 신기하더라구요;;
그래서 릴레이를 설치하곤 합니다.
저야 썬루프는 고장 방지로 가끔씩만 엽니다.
중요한 내용을 고지해야 한다고 썼던데, 과연 중요한 내용의 범위를 어디까지 잡아야 할지...
다음에는 저도 썬루프 없는 차로^^
보증 이후에는 썬루프 릴레이라는 것을 설치해보세요.
시동 끄면 자동으로 썬루프를 닫는 릴레이가 있더군요.
시동 끄면 썬루프가 자동으로 닫히거나 경고음을 내주는 차도 있나 봅니다.
리모콘으로 썬루프를 닫는 차종은 알긴 합니다만
정보는 얻고 후기는없고, 보배횽들이 제일 싫어하는 부류중 하나입니다. 쥬으디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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