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2시 20분 현충원에서 동작대로 방향으로 우회전 진입 후 무깜빡이 대각선 진로변경이라는 스킬을 보여주신 6239 차주님
맨끝 차선에서 2차선까지 대각선 진입을 하더군요.
물론 방향지시등도 작동하지 않고요.
1차선이 버스 전용차로가 아니었으면 아마 1차선까지 갔을 듯 합니다.
제 앞으로 갑자기 오는 바람에 놀라서 급브레이크를 밟았고, 경적도 울렸습니다.
하지만, 짧게 경적을 울렸죠.
어차피 최근에 바뀐 4K 블박에 아주 잘 찍히니까요.
거주지가 "부산"인가 봐요.
부산 도로에서는 상식인 도로 주행스타일인지 몰라도,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몰상식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빠른 처리를 도와주신 부산 중부 경찰서에 감사드립니다.
무깜빡이 대각선 진입은 인제 서킷에서 즐기시고, 다음에는 꼭 방향지시등을 옵션에 추가하세요.
경적울리면 지들이 잘난줄 알고
급정거해버리더군요
그래서 저는 경적 옆에 별도의 단추를 달아서 짧게 울리도록 했습니다.
짧게 한번 울리고는 바로 번호판을 입으로 말한 후, 영상 확보부터 하려고 노력합니다.
괜히 길에서 싸우기는 좀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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