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제차는 EV6입니다..

지난 1월20일 간만에 가족들을 보러가서 차를 충전시킨다고

충전소에 꽂아놓고 쉬고있었네요...

그 후 아이들 장난감을 사주려 칠성시장 등을 방문하고 집에와서

다시 충전기에 꽂고보니 차 앞범퍼가 심하게 긁혀있는게 아니겠ㅅ습니까...

저는 당연히 시장주차장이겠지,.

대구시설관리공단에 요청을해서 보았는데 추돌차량이 없었고..

빌트인캠을 아무리봐도 잡힌게 없더라구요...

혹시나 해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제가 입차시간부터 발견시각까지 CCTV를 돌려봤는데...

하..  SM5한대가 나가다가 진입금지되있는것을 보고 후진을 하면서 우측전면범퍼 추돌...

그리고 앞으로 뺐다가 다시 후진하는모습이 잡혔더라구요

그리고 아주머니 한분이 내리시더니 자기차만 닦고 가더라구요..

바로 경찰 신고하고 조치를 했지만 경찰의 연락도,. 그리고 제 번호를 가르켜줬지만 연락도 안오더라구요

그 사이 견적 뽑아보고 바쁘게 생활하는중..

2주가 지났을시점...

연락이 오더라구요...

가해자 남편이라고 합니다

만나고싶다고 했지만 제가 시간이 되지않아 연락을 하며 합의점을 찾았죠...

견적.. 범퍼 찢어지고 차체에서 뜬현상, 라이트 금갔고  렌트카 포함 200 정도 나왔습니다

지난 설날 연락이 와서 도저히 서로 시간을 못맞추니 계좌알려주면 성심성의껏 준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계좌 불러주면서 견적을 같이 말씀드렸죠

그러자 보험처리하자니 보험수가가 올라가서 못하겠고 현금이 가진게 없어서 다 못준다고하네요..

자기는 그정도가 아닐줄알았다며...

기초생활수급자고 상황이 어렵다며 10만원을 줄테니 그냥 닦아타세요 라며 죄송하다는 말을 하네요...

10만원은 뭡니까? 라고 여쭈니 사포랑 빠다사서 바르고 페인트로 칠해서 타면 안되냐고합니다..

차 나온지 이제 1년된차인데 말이되냐며 그랬죠..

그리고는 생각해보고 연락한다고 통화 종료했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하시겠습니까?  답답해서 조언좀 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