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국력이 강하든, 그렇지 않든,
형편이 되든, 그렇지 않든,
각자가 할 수 있는 능력만큼,
각자가 할 수 있는 마음만큼,
1950년,
공산진영으로 부터 침략을 받아 저물어가던 이 나라에
손 내 밀어 준 나라들이
많았습니다.
참전 16개국 에피소드 7번째,
벨기에와 룩셈부르크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만화를 진행하면서
제작 분량이 넉넉치 않아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이전에는 좀 더 알지 못했던 부분을
접하고 많은 분들께 안내해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
참고로,
정신전력원 블로그로 가시면 1개 챕터(2회 분량)를 먼저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m.blog.naver.com/jungsin3560
재밌게 보셨다면 추천 함 시원~~허게 눌러주세요~~~ ^^
믈랑 장관님도.....
믈랑 장관님도.....
16개국 만화 연재 종료하면 꼭 한 권 보내드릴게요. ^^
벨기에가 엄연히 식민시대를 살았고, 그런 가치관으로 다른 인종을 대했을 때가 있었음은 틀림없죠.
하지만 엄연히 그때의 가치관이 지금까지 이어져있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한국전쟁 때 목숨을 걸고 도와 준 이들과도 이어져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우리나라를 도왔던 적이 있기 때문에 벨기에 전체가 선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무리일테죠.
한때의 역사적 사실로만 그 나라 전체를 평가할 게 아니라,
또 다른 평가를 받을 역사적 사실도 인정할 수 있어야 하고,
또 그게 우리나라의 어려울 때와 연결되어 있다면 더 큰 의미일 수도 있다고도 생각해요.^^;
아....
이런 글을 올려주시니.... 제가 너무 부끄럽네요.
주제넘게 올린 의견에 이렇게 진심 어린 답을 올려주셔서 죄송하고 또 죄송하면서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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