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 외상 처치 개념 - 외상이란?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army&No=123822
◈전투 외상 처치 개념 - 총상 과 폭상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army&No=123823
◈전투 외상 처치 개념 - 보호장비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army&No=123864
◈전투 외상 처치 개념 - But the Time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army&No=123928
처음에는 참 간략하게 한다고 시작 한게, 일이 점점 커지네요.
대부분이 영어,프랑스어 등등 해외 자료를 번역하고, 그걸 이해하고 정리 하는게
와.......정말 만만치 않네요.......슬슬 감당이 안되어가는 수준 입니다.
그래도 일상생활에서 비상시에 알아두면 제법 좋은 정보들 입니다.
저두 하나 하나 새롭게 알아가는게 재밌긴 하네요.
오늘은 전장에서 일상생활에서 재해,재난 등에서 부상자에 대한 접근 과 처치 순서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상자 구조를 위한 접근 및 조치 절차.
◈."SABACA" (초동조치자)
가.SA(Self Aid) : 부상자 자신에 의한 처치
나.BA(Buddy Aid) : 전투원 상호간의 처치
다.CA(Civillian Aid) : 전투원에 의한 민간인 처치
◈ Call-A ’N Go Hot (민간에서 많이 쓰이며, 군대에서 분대 단위에서 쓰임)
소방,의료,경찰,민간에서 쓰이는 방식으로 상황 발생시 중요한 사항을 순서대로 신속하게 조치들을
쉽게 기억하고 조치 할수 있게 만든 법칙
1.Call : 주변에 알림
부상자가 발생 된것을 주변에 알린다
수신호,음성,무선등을 통해 주변에 무엇이 일어났고, 어디에 위협이 있는지 주지 시킨다.
특히 중상자 일수록 알아채기 어렵고, 지체되면 사망 할 확률이 높으며, 정보가 전달 되지 않은면
중상자는 더욱더 늘어 나게 됨.
2.A(Abolish threats before giving medical care) : 다양한 위협의 배재
부상자가 발생 했다는건, 그 부상자 주변에 위협 및 위험 요소가 있다는 뜻이다.
이를 제거 하지 않는 이상 구조,구출을 위한 섣부른 접근은 위험함.
3(Circulation, followed by Airway and Breathing) : 혈액순환, 기도, 호흡
부상자의 맥박,피부,호흡 등의 상태를 평가
4.N(Neurologic status check) : 신경계 점검
의식여부 과 감각,운동능력을 평가
5.Go(Go to the appropriate advanced medical facility) : 적절한 상위 의료기관으로 후송
현장에서 최소한의 평가 와 안정화 조치 후 상위 의료기관으로 빠르게 후송
6.Hot : 보온
외상에 의한 부상은 대량의 출혈을 야기 시켜, 온도 유지 능력 하락으로 체온이 급격히 떨어짐.
한번 떨어진 체온을 올리는데는 상당한 시간 과 노력을 필요하므로 보온에 신경을 써야함.
◈MARCH-PAWS
해당 내용은 TCCC에서도 가장 중요한 내용 이고, TCCC를 도입 또는 본딴 민간,각국의 응급처리법
의 기반이 되는 사항 입니다.
아래에서 언급 할 "SAFE-MARCHe-RYAN"에서도 기반이 되는 사항이라 언급만 하겠습니다.
이것만 소개 하는데 꽤나 분량 됩니다.
M(Massive Bleeding Control) : 대량출혈의 제어
A(Airway) : 기도의 재평가와 확보
R(Respiration) : 호흡의 관리
C(Circulation) : 순환의 관리
H(Hypothermia,Head injury) : 저혈압, 저산소증, 두부외상, 저체온증
E(Evacuation & Everything) : 후송 및 기타 필요한 것 전부
P(Pain) : 고통
A(Antibiotics) : 항생제
W(Wounds) : 상처
S(Splinting) : 부목
◈ SAFE-MARCHe (군대에서 운용을 전제로한 접근법이며 소대적 차원에서 이루어짐)
프랑스군이 TCCC에서 강조 하는 MARCH-PAWS 기반으로
Call-A ’N Go Hot 와 비슷한 개념의 SAFE-ABC를 접합 시킨 방법
1.S(Stop the burning process) : 위협의 무력화
화력을 집중 하여 위협이 되는 적을 제압.
2.A(Assess the Scene) : 상황평가
적의 공격수단?부상원인?구조에 필요한 인원? 추가지원여부등 자신이 놓여진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한다.
3.F(Free of Danger for you) : 코앞의 위협의 배제
자기 자신들의 총구가 어디 향해있는지?안전상태는 어떠한지등을 확인.
부상자 와 자신을 둘러 싼 지형 과 환경등을 주의 깊게 판단 한다.
4.E(evoluate for the) : 부상자의 상태 평가
안전이 확보 됬을시, 부상자를 관찰 상황을 평가 한다.
5.M(Massive Bleeding Control) : 대량출혈의 제어
대량의 출혈이 있다면, 지혈을 가장 먼저 한다.
6.A(Airway) : 기도의 재평가와 확보
기도가 확보 되어 있는지,이상이 없는지 점검
7.R(Respiration) : 호흡의 관리
호흡의 깊이,속도등에서 이상유무를 평가 한다.
8.C(Circulation) : 순환의 관리
혈액의 순환상태를 평가 하여, 수혈,수액등을 처치를 한다.
9.H(Hypothermia,HEAD INJURIES) : 저체온증 및 머리부상
외상에 의한 부상은 대량의 출혈을 야기 시켜, 온도 유지 능력 하락으로 체온이 급격히 떨어짐.
한번 떨어진 체온을 올리는데는 상당한 시간 과 노력을 필요하므로 보온에 신경을 써야함.
10.E(Evacuation & Everything) : 후송 및 기타 필요한 것 전부
11.R(re-evoluate the patient) : 환자의 재평가
MARCHE를 재평가 하여 빠진것이 없는지 효과적이였는지 확인
12.Y(Eyes,ears,nose and throat): 눈,귀.코.기관지
상처를 촉촉하게 유지 하되, 특히 안구의 상처를 압박 하지 말것.
그리고 안구의 파편 이나 이물 제거하지 말것.
13.A(analgesics) : 진통제
부상사를 진정 시키고, 통증 경감을 위해 진통제 및 항생제 투여 하며
이부분에서 골절에 대한 부목을 고정.
14.N (antiseptic) : 상처관리
상처를 깨끗하고 소독 된 상태로 유지
◈AVPU법
SAFE-MARCHe에서 "E(evoluate for the) : 부상자의 상태 평가" 라는게 있습니다.
이 규칙은 소대 차원에서 이루지는 접근법이고, 소대차원이면 CLS가 아닌 고도의 기법을 이수한 메딕이
"evoluate for the"에 관여 하게 됩니다
이때 메딕은 AVPU법에 따라 환자를 분류 합니다.
참고로 흔히 알고 있는 전투에 투입 할수 있는 경상자를 우선 치료 하고,
손이 많이 가는 부상자, 중상자는 후순위, 치명상을 입은 환자는 최하순위 라는말은 옛말 입니다.
TCCC가 괜히 존재 하고, 이걸 많은 국가 와 민간에서 도입 하는 이유가 있는 겁니다.
A (Alert) : 주변의 반응에 주의를 기울일수 있는 경고에 자발적으로 반응 및 행동.
V (Verbal) : 남이 부르면 대답을 할수 있음.
P (Painful) : 고통에 반응
U (Unresponsive) : 반응 없음.
이 기준에 따라 메딕은 부상자를 평가 하고 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1.부상자 와 접촉 하지 않는 상태에서 의료지원 유무에 따라 A 와 V 이하로 구분
--"A"는 의식이 있고,도움을 요청하며 명령에 따를수 있다---당장 의료지원 불필요.
2.적,IED등 위험성 제거 후 부상자 와 접촉하여 위급성 유무에 따라 V/P & U로 구분.
CLS는 메딕을 지시에 따라 부상자들을 CCP :Casualty Collection Poin (부상자 집합소)
옮기고,처리를 돕습니다.
예시)
가."A"는 직접 움직일수 있으므로 부상자 집결지로 스스로 이동.
나.P*U 가장 먼저 조치 (예 양다리 출혈 및 의식없음)
다.V는 P*U 다음 조치.(예 의식은 있으나 흉부관통상)
이건 앞서 이야기 한 "Buy the Time" 과 연계 됩니다.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army&No=123928
위의 내용을 아래 도표로 정리 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왜 "Buy the Time" 이 강조 되고, 왜 AVPU법으로 구분 하는지 이해가 될 껍니다.
최대한 정리 한다고 정리 한건데, 부족한 부분도 있습니다.
비전문가의 한계라 생각 하시고, 이해 해주시길들 바랍니다.
다음 소재는 TCCC에서 중점으로 두는 "MARCH"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죄다 영문이라 번역하고 이해 하고 정리 하는데 시간 좀 걸립니다.
아아악..귀속어 아파요.ㅡ아까징기 기져와
아아인..머리가 총맞은듯 아파요.ㅡ아까징끼 가져와.ㅡ라는 곳에서 군생활 했다는.ㅈㅈㆍ
저 보다 군번이 한참 윗줄 이실듯......
중대 사무실 과 헬기내에 AID 키트가 있긴 한데,
대부분이 일하다가 까짐,찔림,베임등 이라, 대일밴드 하고, 가루로 된 지혈제정도 꺼내 쓰는 정도.
가끔씩 항의전대에서 헬기내 AID 수거해가서 없거니, 부족한 품목을 다시 채워두었죠.
근데 헬기내의 AID 키트는 국산이 아니라 미제 입니다.
도입 당시 같이 딸려 있던건데, 내용물 보면 크게 별거 없습니다.
실제로 보시면 굉장히 실망 하실껍니다.
중대 사무실에 있는건, 영외자분들이나, 아님 중대비용으로 대일밴드,소독약,가루 된 지혈제, 붕대, 솜
정도 채워 넣는 정도 였죠.
좀 큰 부상은 신임 하사 하나가 자살시도로 손목 그은채로 행거 화장실에서 발견 되어,
수건으로 둘둘 만 다음, 영외자 차로 바로 항의전대로 쏜 일 정도 밖에 없었습니다.
님이 복무한 곳이 어딘지 모르지만, 17비 항의전대는 평판은 좋았습니다.
특히 조제 해주는 몸살약은 한봉만 먹으면, 세상이 팽팽 돌정도 인데, 효과는 정말 끝냈줬다는..
그리고 사랑니는 정말 잘 뽑았습니다....왠만한 치과보다는 낫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울 위의 고참 하나는 그 소문 믿고 사랑니 발치 했는데, 정말 실력 좋다고 하더군요.
아이워셔....저두 사회 나와서 그런게 있는줄 알았습니다.
라인에서 JP가 눈 튀면 그냥 행거 화장실 가서 씻는정도.....ㅋㅎ
제대 후 한참 뒤에 JP가 실명의 위험이 있다는 물질이였다는걸 알게 되더군요.
추천만 드리고 가께유
우리는 훈련중에 각잡는 비중이 너무 컸던거 같아요.
원칙을 익히라고 각잡는게 필요해서 시작됐겠지만, 교관들 처럼 로보트 동작 멋에 치중되 버린 훈련들.
환자가 쓰러져있으면 시술자가 발을 어디에 대고 상체와 머리 고정시켜 로보트처럼 직각으로 회전해서 어쩌구 ㅋㅋㅋㅋ.
상체와 머리 고정시키고 도는게 왜 필요해요 ㅋㅋㅋㅋ
쓸데 없져.
그리고 심폐소생술 같은것도 제대하고 보니 민간 쪽에서 하는 것과 다르더라구요.
전시/일반 차이가 있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구령과 횟수는 왜 다른지 잘 모르겠네여
부대 근처에 미군 차량이 며칠씩 숙식하며 훈련하던게 의무병이더라구요.
하필 의무대 근처에서 미군 의무병들이 훈련을 ㅎㅎ.
그거 보니 우리 훈련은 장난 갔던 기억이 납니다.
덕분에 예비군 가면 본부소대로 편성돼 졸업후에도 동네 초등학교에서 받고 그랬죠.
요샌 좋아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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