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핵보유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인도,파키스탄,이스라엘(비공식)등 8개국입니다만.
자국이 핵공격을 받았을때를 가정한 최후의 보복수단이 전략 핵잠이고 파키스탄과 이스라엘을 제외한 모두 6개국이 운용하고 있습니다.
미국: 오하이오급 14척(트라이던트2미사일 24발 탑재)
러시아: 보레이급 5척(블라바 미사일 16발 탑재)
중국:094급(진급) 4척(ja2a 12발 탑재)
영국:뱅가드급4척(트라이던트2미사일 16발 탑재)
프랑스:트리옹팡급4척(m51미사일16발 탑재)
인도: 아리한트급 2척(k4미사일 4발 탑재)
특이한것은 영국이 운용중인 뱅가드급의 탑재 미사일은 미국이 제공한 트라이던트2미사일이고 다른국가와 달리 영국과 프랑스는 보유 핵탄두의 모두를 전략핵잠에 탑재하고 있습니다.
자국이 공격받을시 최후의 보복수단은 전략핵잠만큼 안전한 수단이 없다는 반증이겠지요.
참고로 우리해군이 보유를 추진중인 핵추진 잠수함은 핵탄두를 탑재한 전략핵잠(ssbn)이 아닌 핵추진이지만 어뢰나 재래식 탄두를 탑재한 공격 핵잠(ssn)입니다.
마음같아선 ssbn에 핵추진 항모까지 보유했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언젠가는 가능하겠지요.
발사 할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인정한적 없지만, 대부분 핵순항미사일을 운영을 위한 조치로 받아 들이지요.
한국의 경우 미국 과 프랑스,영국,러시아 와 핵전쟁을 벌일 가능성이 거의 없다시피 하니,
굳이 사거리 8000Km 이상의 SLBM은 무의미 합니다.
잠재적 핵위협국은 북한, 중국 정도 이고, 중국과의 거리는 굉장히 가깝습니다.
핵무장시 안창호함의 SLBM 역시 충분한 억제력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SSBN은 공격잠수함 과 달리 SSN의 엄호 하에 가장 안전한 해역에 작전으로 하므로, 범지구적 작전능력을
요하지 않는 이상, 우리와 같이 중거리 탄도탄 사정권내의 있는 적성국 또는 잠재 적성국이라면 굳이 핵추진
탄도미사일 발사 잠수함까지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SLBM을 탑재하는 잠수함의 임무 특성상, 안창호이 핵탑재 능력을 갖추게 되면,
연근해 작전하는 디젤 잠수함의 가장 큰 장점인 원잠보다 낮은 소음으로 인해 오히려 더 위협적인 존재가 되어
버립니다.
핵무장의 첨단화를 통해 플로토늄 기반의 핵무장을 갖추게 되면, 충분히 순항미사일에 탑재 할수 있을 만큼
소형화가 가능해 집니다.
탄도탄 보다, 더 요격이 어려운게 순항 미사일류 입니다
이렇게 되면 한국이 보유한 잠수함 대부분이 상당한 핵억제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핵보복 능력은 범지구적 작전능력을 갖춰야 할 항목이 아니라면, 꼭 원잠 이어야 된다는건 아니라는죠.
전략핵잠에 탑재된 slbm의 길이가 평균 12m정도인데 안창호급은 직경이 9.6m에 불과하거든요.
물론 중국의 094급처럼 발사관부위를 직경보다 더 높인 기형적인 구조를 만들수도 있지만 그러면 수중 저항으로 인한 소음문제로 적에게 탐지될 가능성이 엄청 높아집니다.
그래서 중국의 094급을 바다의 오케스트라라는 오명을 달고 있는까닭입니다.
요즘 slbm은 통상 다탄두를 지향합니다.
포물선을 그리며 높은고도에서 떨어지기에 요격기회를 여러번 제공할순 있어도 미국의 트라이던트2(8개), 러시아의 블라바(10개)의 핵탄두를 모두 요격할순 없습니다.
또한 순항미사일의 가장큰 단점인 상대적 낮은 속도와 적함정에서 조사하는 제밍기능에도 취약점이 많아 탄도탄보다 위력이 떨어집니다.
대다수 ssbn보유국들이 탄도탄방식의 slbm을 선호하는것은 합리적 이유가 있겠지요.
인도의 아리한트급도 배수량이 6000톤급임을 상기해보면 우리가 보유할 최초의 원잠은 대략 5000톤정도가 될것으로 생각합니다.
일정 비행거리가 필요한 다탄두를 운영하기도 힘듭니다.
MTCR에서 탄두무게 500KG 이하로 제한 한건 현존하는 어떤 기술을 통하더라도, 우라늄 기반 핵무기를
500KG 이하로 만들수 없기 때문 입니다.
안창호에 탑재 되는 현무4-4 정도면 우라늄 기반 핵탄두를 탑재 할수 있고, 핵무기 투발수단 과 이동체
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엄청난 억제력으로 작용 합니다.
ICBM 아니 SLBM 이 다탄두라 무서운게 아니라, 그 돌입속도가 마하 20을 넘기 때문에, 요격자체
가 어렵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미국이 SM-3 와 GBI에 사활을 거는 이유가, 대기권으로 돌입 하는 순간, 낮은 피탐체 와
마하 20이 넘는 속도 그리고 엄청속도로 인해 대기마찰에 인해 피요격체가 탄도코스가 조금씩 변하기
때문 입니다....그래서 대기권에 진입 하기 전에 대기권 밖에서 요격에 사활을 거는 겁니다.
현존 기술로도 최종 돌입 단계에 진입한 ICBM은 핵을 통한 요격 이외 답이 없다는 소리가 저기서
나오는 옵니다.
순항미사일 하고, 대함 미사일을 착각 하신것 같습니다.
순항 미사일 발사할때 파악 된 레이더기지,함정 등등 탐색,추적이 불가능 또는 어려운 코스로 발사 됩니다.
조기경보기를 통해 탐색,추적이 가능 하지만, 워낙 저고도롤 비행하기 때문에 지상,해상 기반 레이더로는
근거리에서나 탐지 가능 하고, 그 낮은 고도로 인해 요격 조차도 어려운편 에 속합니다.
이해를 못하시겠다면, 이지스함이 대함미사일을 추적,요겨가능한 거리가 어떤지 생각 해보시길.
요격만 생각 하면, 탄도탄 보다 순항미사일 요격이 난이도가 훨씬 높습니다.
여기에 탄도탄에 비해 값싼 가격 과 적은 체적으로 인해, 더 많은 발사체를 구성 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탄도탄 보다 더 많은 수량을 퍼부을수 있는게 순항 미사일류 입니다.
산악지형이 많은 우리나 중국, 일본의 경우 내륙으로 순항미사일이 침투 하는 순간, 요격은 물론 추적,탐색
초자 어렵습니다.
그리고 순항 미사일은 위력 보다는 정밀도에 촛점을 둔 시스템 입니다.
핵탑재 순항 미사일 정도면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폭보다는 위력 높습니다.
꼭 메가톤 단위로 고집 할 이유가 없는 겁니다.
핵자체가 위협이 되는게 아니라, 그 핵 과 투사체가 어떻게 결합이 되었냐가 억제력을 가지는 겁니다
언제든 주면 탄두꽂아서 쏠수있게 되어있을~
석두윤을 탄두에 끼워 북한으로 선제타격...생각만해도 졸라 즐겁네
언제 하는겨...suck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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