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배목에 소소히 댓글만 남기며 눈팅만 하던 뉴비가
속도사냥꾼님의 만행(?)을 고발하려고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가택연금...이 아니라 열심히 재택근무 중
우연찮게 핸드폰으로 여기저기 카페를 둘러보다가
젠굽♡ 타는 이들의 위시리스트인 퍼포먼스 시트 판매글을 발견!!!
판매자에게 연락을 하려는 찰나...예약중이라는 글을 보고......ㅠㅠㅠ
불발시 줄서본다는 뻔한 댓글을 남기고 다시 열일 모드로 돌입ㅠ
열일 중에.....판매자분에게서 연락이 옵니다.
선예약자분이 제가 운전석 + 조수석 다 구매를 하시겠다면 저에게 양보를 하겠다는!! +_+
오~~~~개이득!!!! 하면서 잽싸게 구매의사를 표현하고 거래 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잠시 후...묘령의 남성에게서 연락이 옵니다..
으잉???
남자(?)사냥꾼으로 유명한 네임드 유저가 댓글만 가끔 남기던 나를 기억해???
일면식 없는 나를 위해 선예약을 포기해???
우와 이 남자.....
Sooooooooo 서어어어윗!!!
(착한 남자임을 강조)
그렇게 속도사냥꾼님 만행(이라 쓰고 양보와 은혜라 읽는) 덕분에
이랬던 제 차는 오늘....
요렇게 변신을 했답니다....
이 차를 업어올 때부터 가슴 한 켠에 자리 잡았던 위시리스트가
속도사냥꾼님의 사랑 덕분에 이렇게 사라졌습니다.
이 글을 빌어 다시 한번 속도사냥꾼님께 감사하단 말씀 전합니다
본인을 희생하시어...저에게 베푸신 사랑(?)은 잊지 않을께요~♡
시배목의 훈훈함을 느끼게 해주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ㅎ
그리고 글 재밌게 잘 쓰시는 분들 되게 부럽네요.
창작의 고통이란ㅠㅠ
스윗스윗한 속사님 감사합니다~
+ 이 글은 속사님의 미담을 널리 전파하라는 강요와 협박에 못 이겨 쓴 글임을..ㅂ.. Aㅏ...아닙니다..!!
+ 다음에 만나뵙게 되면 본의 아니게 속사님의 엉덩이를 노려야 되는거겠죠???
차가운 나를 움직이는 너의 미소
이제 랜딩만 하면 MT로 끌려 가실 각 +_+;;;
출구는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
그나저나 빛보다 빠를거 같은 비추는 뭐죠?
아..아닙니다..
추천 +2 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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