횽들 안녕하세요, 28살 남자에요
7월에는 기아자동차에서 현재 판매하고 있는 가장 비싼 SUV인 모하비를 시승해 보고 왔습니다.
The all new 2021 Kia Mohave Premium SUV (HM PE)
세부모델은 4WD 디젤 5인승 마스터스 J THE MASTER 이고, 색상은 스틸 그레이 입니다.
INTRODUCTION :
모하비는 현대자동차그룹에서 현재 판매되고 있는 유일한 바디 온 프레임 차량이죠. (포터와 상용차들 제외) 2007년 12월에 최초로 선보였고, 2008년에 첫 사전계약이 돌입된 모하비는 이제 어느덧
출시한지 14년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EXTERIOR :
개인적으로 앞그릴이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디테일도 있어 보이면서 터프하고 웅장해 보인다고 해야 할까요? 딱 봐도 '나는 터프가이/터프걸 을 위한 자동차다!' 라고 외치는 것 같았어요.
"왜 조선의 G바겐 인가?"
제가 왜 이차를 조선의 G바겐이라고 하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6천만원의 고가, 품격있고 고급스러운 실내, 바디 온 프레임 섀시, 등등 이 있지만,
그중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무려 14년!!!! 동안 풀체인지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2007년 12월 출시) 독일의 G바겐도 1990년 (군용은 1978년) 에 출시한 이후 지금과 별로 크게 달라 보이지 않죠.
국산차 중에서 이렇게 오랫동안 풀체인지 안된차는 '단 한대' 도 없죠. 하다못해 상용차인 스타렉스도 스타리아로 풀체인지 되었는데,,,,, 모하비는 대단합니다. (사골)
14년전의 아반떼 HD, 그리고 오늘날의 CN7과 비교해보면 너무나도 달라보이는데, 모하비는 크게 다르지 않아요. 페이스리프트를 거쳐서 차량의 차체 (A.B, C 필러)는 달라지지 않았다는 겁니다.
INTERIOR :
실내가 너무너무 맘에 듭니다. 아직 쏘렌토 MQ4는 시승해 보지 않았지만, K9을 제외하고 여태까지 타본 기아차 중 가장 고급스러운 실내를 가진 차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디자인도 좀 보수적인 차다 보니 센터페시아 앞의 우드 트림도 느낌이 아주 좋았습니다. ㅎㅎ
팰리세이드와 유사한 점이 많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모하비 실내가 더 맘에 듭니다. 모하비는 뭔가 좀 아날로그적이고 클래식한 느낌을 가진 동시 더 고급스럽다고 해야 할까요? 아무튼 실내는 10점 만점에 10점 주고 싶어요 ㅎㅎ
12.3인치 UVO 내비게이션 렉시콘 시스템 입니다. K9과 크게 다를게 없을 정도로 수준이 좋았고, 오디오 품질도 10점 만점에 10점 입니다.
DRIVING CHARACTERISTICS :
한번 주행을 해봤습니다.
이 차의 장점은 운전하면서 '터프가이' 아니면 '터프걸' 이 된 것처럼 느껴집니다.
이 차를 운전하는 느낌은 마치 '바퀴달린 방패' 와 같아요. 무게감은 있지만 묵직하다!
'민간화된 장갑차' 같은 느낌입니다.
급가속을 해봤는데, 앞으로 나가는 것도 묵직했습니다. 거기에 더해 스티어링 느낌도 굉장히 묵직합니다. (약간 답답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태까지 제가 타본 차 중 시야가 '제일로' 좋은 것 같아요. 차가 높아서인지
포터를 제외하고는 그냥 다 잘 보이더라고요 ㅎㅎㅎ.
모하비의 "O" 로고는 오피러스 시절 때부터 있었죠.
현대의 제네시스 처럼 기아자동차만의 고급 브랜드가 없는게 좀 아쉽네요
거기에 더해 시트도 엄청 편해요. 올해 2월에 시승했었던 팰리세이드보다 더 편하다고 말하고 싶네요 ㅎㅎ.
큰 차를 선호하는 분들의 니즈를 아주 잘 반영한 차량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점 :
클래시하면서 터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선사하는 동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순수 오프로더를 찾는 분들에게는 모하비보다 더 좋은 대안이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승차감이 진짜 안좋다', '봉고 트럭 같다' 는 터무니없이 과장된 말인것 같아요. 초기 모델은 어땠을지 잘 모르지만, 제가 모하비를 1시간 가까이 시승하면서 편하면 편하지 불편하다고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디젤엔진인데, 260마력이나 낼 수 있는 데다가 토크도 장난이 아니라는게 가속페달을 밟을 때마다 느껴집니다. 이 부분은 적극 칭찬해 주고 싶네요 ㅎㅎ MARVELOUS!!
(운전하면서 거의 덤프트럭? 과 같은 토크를 낼 수 있을것 같다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어요)
단점 :
일단 가장 큰 단점은 엔진 옵션이 디젤밖에 없다는 겁니다. Diesel engine is the only available powertrain.......
하이브리드는 솔직히 좀 넘사벽이고, 쏘나타 N라인에 들어가는 2.5T 엔진을 280마력으로 디튠해서 장착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아직까지는 가솔린 엔진 차량을 더 선호하는 편이여서요.
이 차의 최상위 트림에서 모든 옵션을 장착해서 견적을 낼 경우, 6천 2백만원???? 이라는 가격대가 나옵니다. MY GOODNESS (프로모 적용한 신형 아우디 A6 보다 더 비싸요)
앞서 말합니다. 시트가 편안한 거와 승차감이 좋은 것과는 서로 다른 겁니다.
모하비의 시트는 굉장히 안락하고 편안하지만, 요철 구간에서는 충격이 다소 좀 느껴지더라고요.
모하비는 성능에 비해 값어치를 하는 가성비 차이지만,,,, 그래도 결국에는 가격이 많이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전반적인 승차감도 형제차인 팰리세이드가 더 좋은 데다가 길이도 팰리보다 더 짧아요.
그래서인지 왜 결국에는 팰리세이드가 더 많이 팔릴 수 밖에 없는지 알것 같아요.
이상 제 시승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담주에는 스포티지 NQ5 하겠슴다. SPORTAGE
승차감 구리다고들 하는데.. 적응이 되서 그런지 불편함 못느끼고 잘 타고 있습니다.
16만정도에 미션이 맛탱이가서 재생 미션 200인가 주고 수리한거 말고는.. 크게 속 안썪고 타고 있습니다.
과속 방지턱 올라갈땐 괸찮은데.. 내려갈때 충격은 꽤나 심한거 인정합니다 ㅜㅜ
가속도 맘에들고..
차 바꿀때가 한참 지났는데도.. 아직 바꿀 맘이 안드네요.(사실 위에 소개한 신형 모하비말고는 땡기는게 없음. ㅜㅜ)
모하비에서 모하비로 바꾸는게 맞는가 싶기도해서..
일단은 10년된차 계속 타고 있네요.
추천 2개 접니다..*.*;;;
프레임 방식 V6형 3.0 디젤... 전 이 상징적인 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차량이라 생각합니다
시대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당장 팰리하고 비교해도
모하비가 더좋다는 카 리뷰어를 한번도 못봤습니다
사골도 너무사골이쥬..
아직 모하비가 많이 그립습니다.
노면이 좋지 않은곳에서 충격이 엄청났죠...과속방지턱 그냥 지나다가 뒷좌석 사람들 천정에 머리 쿵 박고...ㅋㅋ
이거만 조심하면
잔고장 없고, 힘 좋고, 주행성능 좋고, 어지간한 길은 다 다녀본것 같네요.
욕만 처먹는 카니발하이리무진 가지말고 구형에서 신형으로 갈아 탔어야 하는건가....
후회 드네요.
느낍니다. 디젤이지만 디젤같지 않은 가속감과
은근히 조용하죠 ㅎㅎ 스포츠모드로 가속하면
6기통이라 그런가 치고 나가는게 4기통 디젤이랑
차원이 다르던.....실내공간도 넓직하니 좋구요.
국내 SUV중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아재들이 환장함
이걸로 설명끝
승차감 구리다고들 하는데.. 적응이 되서 그런지 불편함 못느끼고 잘 타고 있습니다.
16만정도에 미션이 맛탱이가서 재생 미션 200인가 주고 수리한거 말고는.. 크게 속 안썪고 타고 있습니다.
과속 방지턱 올라갈땐 괸찮은데.. 내려갈때 충격은 꽤나 심한거 인정합니다 ㅜㅜ
가속도 맘에들고..
차 바꿀때가 한참 지났는데도.. 아직 바꿀 맘이 안드네요.(사실 위에 소개한 신형 모하비말고는 땡기는게 없음. ㅜㅜ)
모하비에서 모하비로 바꾸는게 맞는가 싶기도해서..
일단은 10년된차 계속 타고 있네요.
1열에서는 못느끼는 승차감을 2열에서 느낄수 있다는거죠
초기형의경우 에어서스로 인해 나름 선방하였으나 에어서스가 빠진 지금은 2열의 승차감이 완전 쉣이죠
아이들 키우는 집엔 비추합니다 레알~
최초 모하비에도 레자없는데 갑자기 싼티나는 레자를 왜 씌운건지
근 4개월정도 기다렸다가 받았습니다
팰리세이드,신형 소렌토,모하비 놓고 고민하다가
와이프님의 굳은 의지 덕에 모하비로 왔습니다
와이프가 와일드 하거든요 ㅎㅎ 키도 크고
위에 쓰신것처럼 실내.외 아직도 맘에 들고요
시야가 넓어서 운전하기 정말 편합니다
보조장치도 많구요 없는 옵션이 없죠
승차감 말씀들 많으신데 제가 느끼기엔 정말 괜찮은데
유독 인터넷에서는 많이 까이더라구요 ㅎㅎ 저희가족들은
만족하고 타고있습니다 아들만 둘이라서 6인승 2열 독립시트구요
뭐 다들 서로의 필요에 의해서 자동차 구매하시겠지만
모하비의 듬직함과 우직함에 저와 와이프는 정말 만족합니다
(신차 출고하고 보배에 무사고 기원 차량출고 했다고
올렸었는데 그 덕분인지 아직 무탈하게 잘타고 다닙니다 ㅎ)
모하비 전 차는 테라칸 290 이었구요
테라칸과 모하비가 상대가 안되구요
케구와 하비는 성격이 넘 달라 비교가
안되고
하비 타는 동안 롤링 피칭이 좀 맘에
안들긴 했지만 나머지는 맘에 들었던
차 입니다
하비 씹는 사람들 보면 노상 2열 승차감
가지고 뭐라 그러는데 타는 동안 전혀
불편함 없이 잘 탔네요
어쩌면 당신보다 더 부자일 수도 있음
어디서 그런 발상이 나오시는지 물어보고 싶네요.
렉스턴과 같은 사골차 ...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