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기대하고 간건 아니었지만
시즌을 마감하는 의미로 집에서 무려 7시간 떨어진 알라바마에 있는 Barber Motor Sport트랙으로 행합니다.
주말을 이용해 조용히 혼자서 갑니다. 옆자리는 가방녀께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저 옆에 표지판을 잘 보시면 Hankook rd라고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한국타이어 공장이 있어요^^
편도 7시간 800키로 왕복 이래저래 2000키로!!! 평화롭게 달립니다 ^^
미국 고속도로에선 대략 130km으로 달립니다.
호텔에 체크인후 한가로이 716랑 한장!!! 정말 깻잎한장 차이로 앞범퍼를 구했군요
이거 은근 스트레스 입니다. 992도 옆자리에
호텔에서 꼴랑 5분 거리에 트랙이 있어서 다들여기에서 머물더군요
C7과 MX5도. X7으로 박스터 스파이더를 몰고온 친구. 찐부자. ㅠㅠ
아침일찍 트랙으로 향합니다.
트랙이 조경이나 경치가 상당히 잘되어 있어서 기분이 좋다는...
아침일찍 목욕을 나온 그녀도 저를 반가이 맞아줍니다.
어우~ 시원 하실듯.
한가로운 아침입니다. 드라이버들만 빼고 ^^
이 트랙은 포르쉐 드라이빙 스쿨이 있는것으로도 유명하죠.
교육용 포르쉐들이 줄지어 서 있군요.
하나만 나 주지....ㅠㅠ
차들이 즐비하군요
같은 주에서 같이간 지인들과 같이 주차....트랙데이는 입터는 맛으로 가는거 아닐까요???
입방아의 주제는 저보고 빨리 트레일러사서 차 싣고 다니라고 ㅠㅠ.
제가 트레잉ㄹ러 트라우마 있어서리. 그런데 GT4RS가 나오면 사야 할것 같기도 하고.
미국의 트랙은 머스탱, 캐이먼, 콜벳 911의 천국입니다.
특히나 GT4는 정말 많아서 트랙에서는 "GT4 마피아들" 이라고 불립니다^^
드라이버 미팅
시설이 깨끗해서 참 좋더군요.
근데 비옴. 그래도 달립니다.
처음 트랙에서 조우한 992GT3!!! 나름 접전을 기대했는데
운전자분이 차를 아끼시는듯. GT4로 비벼볼 차가 아닌데.....
불행히도 일요일 오후 첫세션에서 운전석쪽 머플러가 터졌습니다 ㅠㅠ.
그래서 나머지 세션은 포기하고 일찍 떠납니다
일찍 떠났지만 해가 빨리져서 야간주행 모드로.
게다가 머플러까지 터져 우렁찬 소리를 7시간 들으니 귀가 ㅠㅠ.
이렇게 2022년 시즌이 끝나는 군요. 내년에는 GT4RS라는 신차로 새로운 도전을 합니다!!!!
그럼 즐거운 일요일!!!
작년에 두번이나 돌빵으로 깨져서 갈았죠^^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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